“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 탐색” 논문, 우수학술상

  • 등록 2024.12.08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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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합과학회, 이진경ㆍ곽미정ㆍ최성윤 등이 쓴 논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2월 6일 저녁 5시 충남 아산에 있는 호서대학교 강석규교육관 208호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한국융합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이진경 초빙교수 주저자), 김포대학교 곽미정 교수(중간저자), 서경대학교 최성윤 교수(교신저자)가 쓴 <과학기술과 공연예술융합 사례 연구 : 공연 우수사례를 통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 탐색>이란 제목의 논문이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과학기술과 예술융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사점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연구방법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 공연예술작품의 사례분석 후 연구 결과를 도출한다.”였다.

 

 

 

이 논문은 연구에서 “예술과 과학기술 기반의 창작자들에게 예술과 기술에 대한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영상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제한된 환경이 아닌 실제공연 무대에서 표현될 수 있도록 재정적 후원을 통한 지원, 과학기술과 예술 융합 전문 연구를 통한 다양한 기술제공이 필요하다. 본 연구가 과학기술과 예술융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향성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결론지었다.

 

주저자인 이진경 교수는 다음과 같은 수강소감을 말했다.

 

“시대의 모습과 현상에 따른 사회변화에 관하여 예술가와 과학자들은 민감하게 관찰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예술가들은 이 표현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고 과학자들은 실용적으로 진화시킵니다. 점점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들이 삶과 밀접하게 생활화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에 관한 연구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했고 논문으로 발표하였는데 우수학술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예술과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며 저 또한 계속 연구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국제학술대회 연 학국융합과학회는 2012년 창립하고 2017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이후 연 12회 학술지를 펴내고 있다. 모두 4개의 분과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와 국제학술대회와 포럼을 열고 있으며 한국융합과학의 발전을 위한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국제규모의 학회다. 융합과학은 과학, 기술 및 인문사회과학등의 세분화된 학문들의 결합, 통합 및 응용을 통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과학 분야를 말한다. 또 융합과학의 구분은 융합과학기술, 학제간 과학, 통섭 등으로 나뉜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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