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시사 합작시 13 <커피>

  • 등록 2025.02.26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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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커 피

 

     130년 전 고종이 처음 마신(달)

     서양 기호문화의 첫 도입품(돌)

     양탕국이라 이름 붙였었네(초)

     지금, 검은 욕망의 국민음료(심)

                          ... 25.2.19. 불한시사 합작시

 

 

설명/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등장한 것은 1896년 ‘아관파천’ 때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한 고종이 커피를 처음 마시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30년 전의 일이다. 서양에 견주면 아주 최근에 속하지만 근래의 우리나라 커피 붐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수준이다. 동아시아 녹차의 전파 과정이나 음차 전통과는 큰 차이가 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옥광)

 

• 불한시사(弗寒詩社) 손말틀 합작시(合作詩)

`불한시사(弗寒詩社)'는 문경 ‘불한티산방’에 모이는 벗들 가운데서 시를 쓰는 벗으로 함께 한 시모임이다. 이들은 여러 해 전부터 손말틀(휴대폰)로 서로 합작시(合作詩)를 써 왔다. 시형식은 손말틀 화면에 맞게 1행 10~11자씩 4행시로 쓰고 있다. 일종의 새로운 정형시운동이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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