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 개관 20돌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

  • 등록 2025.05.07 1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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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영감’ 김성환의 청계천 풍속화 등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허대영)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을 10월 12일(일)까지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네 컷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잘 알려진 김성환 화백이  그린, 1950~70년대 청계천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던 서민들의 삶을 담은 풍속화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전시는 그림의 배경이 된 6·25전쟁 이후 청계천 판자촌의 형성 과정과 이후의 변화를 소개하고, 김성환이 그린 청계천 풍속화를 통해 청계천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만화집  '캐리커쳐' 와 원화 서울 12경」 및 만화 캐릭터 작품도 함께 소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김성환 화백의 청계천 그림들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을 중심으로 서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되,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seoul.go.kr)과 청계천박물관 누리집(http://museum.seoul.go.kr/cgc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2286-3410으로 가능하다.

 

윤지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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