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획자와의 대화 4월 프로그램

  • 등록 2026.03.31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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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전시기획자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4월에는 상설전시관에서 모두 20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층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역사>에서는 초기 인류가 겪은 기후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해 온 인류의 역사에 대해 살펴본다. <박물관의 역사, 시간 속 이야기들>에서는 국립박물관 소장품의 수집 과정에서 쌓아 온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가야의 철과 교류>는 철의 왕국으로 불렸던 가야의 대외 교류를, <신라 왕실과 금장신구>, <금공위세품의 정치>는 금관 등 금속제품을 이용한 신라의 지배 방식을 다룬다. 중근세관 조선실의 <김정호와 대동여지도>에서는 지리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해 힘써온 선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2층 서화관 서화실에서는 <전신사조의 경지>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궁중장식화의 보존>, <다감각으로 만나는 옛 그림>은 기존 미술사적 접근이 아닌 전통미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보여준다.

 

3층 조각공예관, 세계문화관에서도 다양한 해설이 이어진다. 청자실의 <역사 속 청자 이야기>는 전통 공예의 역사적 맥락을 찾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예정이고, <도자기 훼손과 복원>에서는 문화유산 복원에 대한 기능적ㆍ기술적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백자실에서는 <박물관 철학의 길>이라는 주제로 기물에 담긴 선조들의 지적 세계관을 살펴본다.

 

 

불교조각실의 <부처를 위한 작은 집, 불감>에서는 우리나라 공예기술의 역사와 특징을, 감각전시실 공간_사이에서는 <울림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을 다감각적으로 풀어낸 전시 기법에 대해 들어 볼 수 있다. 세계문화관 일본실의 <우키요에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풍속화에 반영된 일본인의 취향과 미감을 알아보며, 중앙아시아실의 <투루판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동서 무역의 중심지로 기능하였던 투루판 지역(지금의 중국 신강 위구르 자치구)을 소개한다.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분청사기 이야기>는 어린이박물관 쑥쑥배움터에서 진행하며 우리 도자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역사의 길에서는 석조물 보존 방법을 다루는 <경천사 십층석탑의 보존 및 관리>와, 광개토대왕릉비를 첨단 기술로 복원하고 공개한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한 설명이 준비되어 있다.

 

한성훈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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