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군, '상리연꽃공원서 상처 난 마음 치유하세요'

  • 등록 2016.06.18 0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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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자리 잡은 상리 연꽃공원의 수련이 하나 둘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상리면 척번정리에 위치한 상리 연꽃공원은 사용할 수 없게 된 소류지를 활용하여 19,575의 터에 수련, 홍련, 백련, 노랑어리연꽃 등 갖가지 연꽃을 심어 만들었다. 또한 주차장(2,149)과 화장실을 조성하는 등 정비사업을 실시해 관광지로서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상리연꽃공원의 연꽃은 오는 7월에서 9월까지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며 형형색색의 수려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상리연꽃공원에는 연못 한가운데까지 난간과 징검다리가 길게 뻗어 있어 한층 가까이서 연꽃을 만끽할 수 있고 흙길 탐방로와 돌탑, 단아한 정자는 운치를 더한다.

 

특히 연못 속을 들여다보면 올챙이, 소금쟁이, 다슬기, 왕우렁이, 남생이 등 다양한 수생동물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특히 상리연꽃공원은 공룡발자국화석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상족암군립공원, 납작한 판돌로 쌓은 돌담이 아름다운 하일면 학동 돌담길, 남해안 3대 기도처인 문수암과도 가깝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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