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사진전 열어

  • 등록 2016.12.02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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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사업'을 끝내고 129일까지 도봉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기념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업은 지저분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위한 2016년 역점추진사업으로 구비 15420만 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5천만 원 등 총 사업비 2420만 원이 투입됐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벽화, 쉼터, 화단, 걸이형화분, 대형화분, 전봇대 캘리그라피, 전신주 삽화, 타일벽화 등을 조성해 골목길 환경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재능기부자, 종교단체, 학생 등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한 것으로 구는 이러한 참여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을 구민에게 알리고자 사진전시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전에는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한 골목길 조성사업 성과 사진 103점이 전시된다.

 

쌍문3동의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마음치유 골목길'부터 방학3동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골목길', 5동의 '알록달록 돌담벽화길'까지 동별 특색 있는 골목길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2017년도에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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