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망우공원 명품인문학길 '사잇길' 조성

  • 등록 2017.02.04 1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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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망우묘지공원의 역사적 잠재력을 활용한 인문학길 조성사업이 1년여 동안의 공사를 모두 마치고 망우묘지공원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 사업이 완성된 것은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의 끈질긴 집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의 성과가 나와 기쁘다며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인 망우리묘지공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중랑구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사색의 길 가로경관등 설치, 망우역사문화관, 망우명칭개정 등으로 중랑구의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사잇길 조성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망우리 사잇길'로 불리는 인문학 길은 모두 2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사업비 105800만 원을 투입해 20151224일 시작해 지난 1227일에 준공했다.

 

사잇길 A코스(4.5)에는 유명인사 안내시설 및 정비(25개소) 진입광장 안내시설 및 휴게시설(1개소) 화초원단지 조성(2.2) 방송(음향)시설(1개소) 등 유명인사묘역을 중심으로 정비했고 B코스(3.5)에는 진입구간 자취의 시작(2개소) 테마의 숲(3개소) 들꽃단지(2개소) 경관휴게소(2개소) 전망대(2개소) 흙막이, 돌계단, 수로정비 등 경관중심의 탐방로가 되도록 조성됐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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