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 숲’의 보존ㆍ활용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4.02.29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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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관리소ㆍ서울국유림관리소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산림재난 대응 등 협력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2월 2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후원(後苑) 숲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맺었다.

 

 

창덕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이자 국가유산으로서, 특히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인 후원 숲은 조선 태종 임금이 백악산의 줄기인 응봉 아래에 조성한 이후 여러 정자와 연못이 있는 4개의 골짜기(부용지ㆍ애련지ㆍ관람지ㆍ옥류천)에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전통정원으로 꾸며져 오래도록 왕실 가족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서울국유림관리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창덕궁 후원을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난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후원을 활용한 체험(숲길 걷기, 후원 숲 특화 해설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다.

 

 

한성훈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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