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상처 속의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 등록 2024.07.20 11:42:14
크게보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 연극 <꽃, 별이 지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길 148.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는 연극 <꽃, 별이 지나>가 열리고 있다.

 

“우리 모두 누군가한테 사랑을 건네고, 마음을 건네고,

그러다가 아프기도 하고. 그렇게 다 이별할 때가 있는 거야.”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돌 행진 세 번째 작품!으로 꽃으로 태어나 별이 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야기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암시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꽃으로 태어나 별이 된 사람들과 아픈 상처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선사한다.

 

 

탄탄한 대본과 더불어 ‘간다’ 특유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꽃, 별이 지나〉의 배우들은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움직임으로 꽃이나 나무 등을 표현하기도 하는 등 극대화된 신체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작ㆍ연출을 맡은 민준호와 안무 김설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원년 단원인 진선규, 이희준, 김지현, 정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그야말로 ‘간다’ 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창작진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

 

강아지 다루와 함께 제주도에서 꽃집을 경영하는 미호 역에 김지현ㆍ정연ㆍ조혜원,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는 미호의 오빠 정후 역의 진선규ㆍ김설진ㆍ최지현, 치매를 앓고 있는 정후, 미호의 할머니 역의 최미령, 이다아야 미호의 친구이자 지원의 남자친구 희민 역의 이희준ㆍ김대현,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 지원 역의 임세미ㆍ고보결, 그리고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수장이자 작ㆍ연출을 맡은 민준호, 눈길을 사로잡는 신체 움직임을 보여줄 안무가 김설진, 이들이 무대 위에 펼쳐 놓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연 시각은 평일 저녁 8시, 주말과 공휴일 낮 2시와 저녁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R석 66,000원, S석 55,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6307)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70-4337-0102)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