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다산로 766-20. ‘다산박물관’에서는 특별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가 열리고 있다.
《자산어보》는 정약전 선생이 유배지에서 섬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쓴 책으로 사람들을 위한 학문, 실천하는 학문, 쓰임이 있는 학문인 '실학'의 본보기다. 이 전시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는 정약전의 실학 정신을 담은 《자산어보》가 집필되는 과정을 재현하여 그의 실학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끼지며, 월요일은 쉰다. 임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ㆍ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다산박물관 전화(061-430-39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