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함께 달라지는 삶, 도서관에서 배우기

  • 등록 2025.04.09 10: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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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 미디어 창작 활용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 AI 리터러시 아카데미 ▲ 1인 미디어 아카데미 ▲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으로 구성되며, 총 31개 과정 96차시로 진행된다. 올해는 AI 기초 활용과 데이터 분석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전자책과 팟캐스트 제작, 영상 크리에이터 과정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반영한 강의도 마련하였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교육 참여가 힘들었던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주말반을 확대 운영하여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교육은 대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그룹토의, 협업과제를 포함한 입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협업·창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1인 미디어 아카데미-미디어 콜라보 랩’ 은 영상, 웹툰, 전자책, 팟캐스트 4개 분야의 창작자들이 협업하는 크로스오버형 교육으로, 콘텐츠 기획‧제작뿐만 아니라 창작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AI 및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온·오프라인 구독전자자원 박람회 등 다양한 소통·참여형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임재범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국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확대하여 도서관의 지식 공유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로 교육 시작 3~5주 전에 모집 공고가 게시된다. 올해 첫 교육 과정인 ‘2025 디지털 트렌드 전망’은 4월 30일(수)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나래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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