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 등록 2026.01.13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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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ㆍ가족 교육 프로그램 ‘이순신 수(水 물, 守 지킬, 手 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돌과 광복 80돌을 기려, 현재 개최 중인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한 어린이ㆍ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관람객이 오감으로 전시를 즐기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입체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획했다.

 

[1] 깊이있게 배우는 이순신

 

해설사가 되어보는 ‘어린이가 들려주는 이순신 이야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어린이 해설사 과정 ‘어린이가 들려주는 이순신 이야기’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전시품을 이해하고, 스스로 전시품 해설 대본과 설명 보조자료를 준비해 전시 기간 해설사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5회의 사전 교육과정을 마친 어린이는 2주간(1월 27일, 1월 29일, 2월 3일, 2월 5일/화, 목요일) 전시장에서 해설사로 활동한다. 어린이가 들려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정서적 교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임무형 학습 ‘출격! 암호를 풀어라!’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쟁 당시 사용된 신호기(깃발, 북, 징, 나팔)의 원리를 배우고, 가족별로 암호지를 만들어 전시 속 임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동시에 가족 간 화합과 협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1월 30일(금), 2월 13일(금), 2월 27일(금) 아침 10시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2주 전에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전시 기반 퀴즈로 풀어보는 역사 실력 ‘어린이 골든벨,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골든벨, 종을 울려라!’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200명)을 대상으로 2월 7일(토) 낮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 유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퀴즈와 해설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순신을 장군으로서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그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 오감으로 만나는 이순신 이야기

 

특별전과 이어지는 체험공간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실 밖 ‘역사의 길’에 조성한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들의 이순신’은 《난중일기》 속 인간 이순신을 만나는 3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인간 이순신의 삶을 다섯 개의 소인으로 찍어 만드는 엽서 체험, 다섯 편의 영상으로 감상하는 디지털 체험, 그리고 다감각 체험물을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스스로 이순신의 입장이 되어 생각 나누기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실 내부에서는 《난중일기》와 조선 수군의 기록 등 핵심 자료를 바탕으로 “왜 싸워야했을까?”, “그는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와 같은 열린 질문을 제시해,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삶과 고뇌에 스스로 질문을 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배움의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미래 세대가 우리의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승강장(플랫폼) ‘모두’(https://mod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훈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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