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

  • 등록 2017.01.20 1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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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문 기자가 뽑은 영화산업 발전을 향한 비판적 영상미디어 예술제전 '올해의 영화상'

[우리문화신문=강나루 기자] 2017년 1월 18일(수) 한국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윤여수)가 주관하는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이  열렸다.


 KBS MBC SBS TV조선 YTN JTBC MBN 방송 동아일보 서울신문 중앙일보 문화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종합일간지 및 스포츠한국 동아닷컴 등 뉴미디어 50개 언론사와 73명의 영화담당 전문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건전한 영화영상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2009년 2월 27일 창립되었다.



(사진:우리문화신문 강나루 기자) 2017년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 '부산행' 마동석


2017년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은 영화 '밀정'의 주인공 송강호가 차지했다. 영해배우 송강호는 2010년 '박쥐'  2014년 '변호인' 2017년 '밀정'으로 올해의 영화상 세번째 남우주연상을 손에 쥐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있는 동안 힘들었다'며 '그가 사라지니 나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오는 것 같다'며 ' "손예진씨, 파트너가 바뀌니 참 좋죠?" 라고 하여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좋은 배우로 훌륭한 스타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축복이다'고 인사하여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한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한편의 영화를 보는동안은 그만큼 세상이 바뀌게 되는 것을 믿는다'고 말해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로서 의미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우리문화신문 강나루 기자) 20세기 폭스코리아 한국영화프로덕션 김호성 대표


한편 윤여수 한국영화기자협회장은 그동안 아낌없이 수고했던 임원 기자들을 소개하며 '현실을 스크린에 옮겨 담는 작업이 여전히 가볍지 않겠지만 새롭게 출발하려는 영화마을의 여러분들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며 ' 2017년 올해도 많은 성취를 이루어내는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제8회 올해의 영화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진:우리문화신문 강나루 기자) 한국영화기자협회 윤여수 회장(좌)과 집행부 임원인사


작품상 '곡성' 김독상 '곡성' 나흥진 남우주연상 '밀정' 송강호 여우주연상 '덕혜옹주' 손예진 남우조연상 '부산행' 마동석 여우조연상 '덕혜옹주' 라미란 신인남우상 '4등' 정가람 신인여우상 '아가씨' 김태리 올해의 발견상 '부산행' 연상호 감독 올해의 독립영화상 '우리들' 올해의 외국어영화상 '라라랜드' 등이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는 한국영화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박찬욱 감독을 '올해의 영화인'에 양지혜 뉴NEW팀장을 '올해의 홍보인'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를 '올해의 영화기자'로 선정했다.


2017년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운영위원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김구철(문화일보) 부위원장 전형화(머니투데이) 위원 강은영(한국일보) 고재완(스포츠조선) 이동훈(MBN) 정희연(동아닷컴) 이다.  

(사진설명:우리문화신문 강나루 기자)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으로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의미를 조명하여 한국영화산업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서일호 (TV조선) 고규대(이데일리) 남혜연(스포츠서울) 권혜림(조이뉴스24) 안진용(문화일보) 남은주(한겨레신문) 정명화(아이뉴스24) 등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영상미디어 산업 및 대중문화 전문기자로서의 전문성 교류와 바른 언론을 통하여 한국영화산업발전에 기여하여 오고 있다.

강나루 im89913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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