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강나루 기자] 2017년 2월 8일(수)부터 2월 14일(화)까지 건축가의 펜과 붓으로 보는 이관직의 '서울풍경전'이 열린다.
건축가 이관직 작가는 고려대학을 졸업하고 공간연구소에서 당대의 김수근 건축가와 함께 건축수업을 하였다. 이공건축을 거쳐 전국을 유유자적하며 공간건축의 미학 뿐만아니라 자연미와 조화를 이루는 대담한 필치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으로 자신의 거주지 수원을 중심으로 화성의 성곽 등 도시와 마을을 잇는 건축디자이너이자 작가로 두터운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건축미술전의 초대작가로 10년간 참여하여 왔고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으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홀, 하비에르 국제학교, 사진정보과학도서관 등이 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와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건축 디자인 관련 후학의 양성에도 힘써 오고있다.
2017년 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이번 이관직의 '서울풍경전'은 도시의 성장과 발전과정에서 사라져가는 한국고유의 건축미와 전통적 아름다움을 펜과 붓으로 때로는 과감한 필치로 그려낸 이관직 작가만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소개하여 본다.
문여는 행사는 2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경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