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강나루 기자] 지난 해 한불 수교기념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국내 KE 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열었던 프랑스 자연주의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의 두번 째 초대전이 홍대 L153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프랑스 자연주의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 한불 수교기념 국제교류재단 초청 후 두 번째 방한 2월 25일까지 갤러리 L153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16-5) '익스첼-달의 여신' 개인 초대전 2017년
지구상의 다양한 문명과 문화를 접하며 깨달은 고귀한 진리를 작품으로 구현해 온 작가는 보기드문 컬러감과 신비로운 구도와 조형으로 우주의 섭리, 생과 사의 관심사 등을 풍요와 다산의 '익스첼, 달의 여신' 이라는 주제로 2017년 새해 우리에게 다가왔다.
자유와 진리를 찿아 지구촌을 여행하는 자연주의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은 지중해 인근 카리브해 과들루프 출신의 프랑스 예술가이다.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 아메리카의 문화와 문명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프랑스 숲에서의 명상과 동서양의 문명의 교차점에서의 성스러움을 다양한 형상으로 표현하여 인류애와 휴머니즘을 작품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그가 자주 표현하는 삼각형의 구도는 유럽과 아메리카, 그리고 오리엔탈 여정의 표현이며 물, 여성, 성배 그리고 상상의 세계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 누가 어디서 언제 라는 단어의 첫 머리를 따 창조된 키우칸(Kioukan)은 이번 전시 작품 속에서 침묵과 직관의 언어로 신비로운 색체와 조형의 주제를 대변한다.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의 '익스첼-달의 여인' 전시는 2월 25일(토)까지 홍대 L153 갤러리(02-322-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