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찾아가는 한복상점-지금한복〉 열어

  • 등록 2024.10.03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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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복문화주간 사전행사 더현대서울 아이코닉스퀘어서 반짝매장 형태로
9개 한복브랜드 생활한복, 한복 장신구 등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제품 현장판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한복 판매행사인 〈2024 찾아가는 한복상점-지금한복(Hanbok Now, 이하 지금한복)〉을 오는 10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2주 동안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지하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연다고 밝혔다.

 

반짝매장 형태로 열리는 〈지금한복(Hanbok Now)〉은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한복상점〉에 이어 소비자와 한복업체가 다시 한번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한복상점〉은 나흘 동안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역대 가장 많은 매출액인 19억 원을 달성했다.

*반짝매장 (팝업 스토어,Pop-up Store) : 짧은 기간 운영하는 상설 매장

 

 

공모를 통해 뽑힌 9개 한복 상표가 참여한다. 10월 3일부터 9일에는 ▴모리노리 ▴오묘 ▴한복린/라꼬레 ▴혜미 등 4개 상표, 2주째인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꼬마크 by 돌실나이 ▴메종드윤 ▴리우앤비우 ▴송화 바이정 ▴오우르 등 5개 브랜드 제품이 선보인다. 생활한복과 한복 장신구와 소품 등 대표적인 한복 상표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다.

 

2024 한복문화주간 (10.14~10.20)의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지금한복(Hanbok Now)〉은 시대를 관통하는 한복의 맵시가 일상에서 어떻게 신선하고 감각적으로 융화하며 돋보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마당이기도 하다. 전통 한옥의 보아지*, 서까래*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장식요소를 접목하고, 전통구름 무늬를 형상화한 사진마당을 조성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보아지(보받침) : 한옥 지붕의 무게를 분산하는 역할을 하는 보의 부재

*서까래 : 목조 건축물(한옥)에서 지붕을 받쳐주는 갈비뼈 모양의 구조물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행사장이 있는 여의도는 도심의 중심지에 있어 평소 젊은 세대와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라고 밝힌 뒤 “좋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특히 미래세대가 한복을 더욱 친숙하고 신선하게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금나래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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