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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여러분 둘레에 '서그러운' 사람 있나요?

[토박이말 맛보기1]-67 서그럽다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지난 닷날 저녁부터 밝날 아침까지 네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갖춤을 하느라 바쁘게 보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들말마을배곳 갈침이와 배움이들까지 함께해 주어서 한결 수월하게 했습니다. 적바림을 하며 챙겼는데 잔치를 벌여 놓고 보니 빠뜨린 것도 있고 미처 챙기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와서 겪배움 자리를 펼치러 와 주신 모든 배곳 갈침이와 모임의 모람(회원) 분들 도움으로 잔치에 온 많은 배움이와 어버이께서 즐기는 것을 보니 참 뿌듯했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오셔서 앞풀이(식전행사)를 해 주신 한별 김덕영 선생님, 충주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님, 전주에서 서른 사람이 넘는 분들과 함께 달려와 주신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경순 지기님께 먼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신 신진초 곽상윤 교장선생님, 토박이말 교육 이끎학교를 잘 이끌어 주시는 무지개초 정미숙 교장선생님, 토박이말교육 연구회 회장님이신 금곡초 강동숙 교장선생님과 부회장이신 진전초 이성수 교장선생님, 말과 말꽃살이를 이끄는 조명자 선생님과 겪배움 자리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어린이시조나라 서관호 대표님과 신애리 선생님, 서울에서 오신 인화씨엔피 최문상 대표님, 진주와이엠씨에이 지종근 사무총장님과 함께해 주신 분들, 제이에이치알소프트 정종헌 대표님과 일꾼 분들, 잔치 마당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진주여성자율방범대 정선희 대장님과 대원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자리에 계실 때 여러 모로 마음을 써 주시고 도움을 주신 김상권 전 학교정책국장님, 잔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박진우 장학관님과 김성미 장학사님, 진주교육지원청 정근영 장학사님, 공현철 장학사님, 창원교육지원청 동순화 장학사님께도 고마움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김해에서 식구들과 함께 오셔서 북돋움 말씀에 이어 앞으로 함께 길을 찾아보자는 말씀까지 해 주신 경상남도의회 김경수 의원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토박이말을 곁들인 빛깔 있는 북돋움 말씀과 함께 저희 모임을 추우올려 주신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 고맙습니다.  퇴약볕 아래 앞낮(오전)부터 마칠 때까지 잔치잡이(사회)를 해 주신 노민주 말씀잡이(아나운서)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잔치 자리를 빌려 주신 국립한글박물관과 여러 가지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아기자기 황덕연 대표님, 한라애드민들레디자인 김대실 대표님, 물사랑교육농장 윤계자 대표님, 엘지전자베스트샵진주시청점 장홍점 점장님, 이노티안경 하동점 김영석 대표님, 미소한아름치과 박종진 원장님, 원카경남본부 이경수 대표님, 우리문화신문 김영조 발행인, 푸른누리  최한실 지기님, 김종민음악학원 김종민 원장님,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박용식 원장님, (주)두산종합목재, (주)현진디에스, (주)오서아이티엠, 세기전력, (주)아림방재설비, 엘지하우시스, 통화케이팀, (주)신라조경, (주)마루 대표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올해 잔치를 하면서 모자랐던 것들을 채워서 다음해에는 더욱 옹골찬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서그럽다'는 '사람의 됨됨이가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네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갖춤부터 뒷풀이까지 끝까지 남아 힘과 슬기를 보태주신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람들께 어울리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됨됨이를 나타내는 이런 토박이말을 많이 알아두고 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4352해 열달 스무이틀 두날(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