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강남의 대표적인 전통예술 전문 공연장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이 시민들을 위한 국악 무료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우리 음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에서 국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포함하여 이수자, 시립단원 등 각 분야 으뜸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초보자도 무대 주인공으로... 실습부터 발표회까지 통합 프로그램 교육은 2026년 3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8주 도안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개설 과목은 가야금(성인/어린이), 거문고, 경기민요, 고법, 단소, 비파, 장구, 판소리, 피리, 해금 등 모두 11개 분야다. 특히 이번 과정의 백미는 교육이 끝난 뒤 열리는 '수강생 발표회'다. 4월 28일 정오에 선릉아트홀 무대에서 열리는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제 무대 위에서 국악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지도하는 수준 높은 교육 강사진 면면도 화려하다. 판소리고법 박시양(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을 비롯해 성남시립국악단 윤은자(거문고), 국가무형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세계 양금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국제 양금예술 동계 마스터클래스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처음으로 이란 산투르(Santur), 유럽 침발롬(Cimbalom), 중국 양친(Yangqin), 한국 양금(Yanggeum) 네 계통을 한 자리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국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전 세계 양금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마스터클래스는 단순한 워크숍을 넘어, 연주ㆍ교육ㆍ학술ㆍ연구가 통합된 국제 양금 전문 인재 양성 승강장(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각 악기 계통의 으뜸 권위자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으며,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공식 인증 수료증이 발급됐다. 세계 양금계를 대표하는 마스터 교수진 집결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유럽, 아시아, 중동을 대표하는 양금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연주자들이 베이징에 집결했다. 유럽 침발롬 분야에서는 체코 공화국을 대표하는 침발롬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루제나 데츠카(Růžena Décká) 교수가 참여했다. 그는 체코 침발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유럽 침발롬 교육과 학술 연구를 선도해 온 인물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2026년 우리 겨레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30회 설맞이 작은문화축전’을 오는 2월 14일(토)부터 2월 18일(수)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일원에서 연다. 단, 설날 당일인 2월 17일(화)은 쉰다. 이번 설 명절 행사는 ‘상설체험마당’과 ‘명절 행사’로 나누어 운영하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옥외뜨락에서 진행하는 ‘상설체험마당’은 ▲전통 민속놀이 ▲풍물 체험 ▲운수대통 윷점 ▲옛 생활도구 체험 ▲추억의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어 ‘명절 행사’로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와 연계하여 ‘영화로 만나는 안중근 의사’의 영화 3편이 상영될 예정이고, ▲한지 풍경 만들기 공예 체험 ▲서예가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담아 입춘첩, 가훈, 좌우명 등을 써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병오년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잔치로 ▲행운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대형 달토끼 사진마당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전시기획자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월에는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관에서 모두 12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을 소개하는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은 19세기 후반 프랑스 사회의 변화 속에서 인상주의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살펴본다. 2월 4일 저녁 6시에 특별전 기획자의 해설을 통해 주요 작품의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광복 80주년과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우리들의 이순신》은 전쟁 영웅을 넘어 인간 이순신의 내면, 시대가 만들어온 상징으로서의 이순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전시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2월 4일, 11일, 25일 저녁 7시에 들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설전시관에서도 다양한 해설이 이어진다.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역사>에서는 초기 인류가 겪은 기후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해 온 인류의 역사에 대해 살펴본다. 중근세관 조선실의 <조선시대 어진의 제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을 맞이하여 2월 15일(일), 16일(월), 18일(수), 사흘 동안 박물관 일원에서 ‘2026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값어치를 되새기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구성됐다. 아침 10시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투호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로비에서는 말띠 해를 기념하는 ‘문화유산 속 숨은 말(馬) 찾기’를 진행한다. ‘평양성 전투도’, ‘조선통신사 행렬도’, ‘한인희마도(조선통신사 일행이 말 위에서 무예를 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 등 임진왜란실의 말(馬)이 그려진 전시품을 사진으로 찍어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의궤 노트 또는 자)을 준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2026. 2. 22.까지) 연계 체험도 마련했다. 특별전을 관람하는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마패 만들기 체험 재료를 제공해 전시의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새해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이하 KIADA 조직위)는 오는 2026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 2026)’를 앞두고 국내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KIADA는 ‘Beyond K’를 주제로, 지난 10년 동안 축적해 온 장애인 무용의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진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진화는 멈춤 없이, 확장은 더 멀리, 협력은 더 깊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축제를 넘어 창작과 교육, 교류가 선순환하는 글로벌 포용무용 승강장(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 환경과 접근성 기준을 더욱 촘촘히 정비하여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를 준비하는 데 집중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 2월 2일(월)부터 28일(토)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비)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단체로, 10~15분 이내의 초연 또는 재연 무용 작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뽑힌 단체에는 많게는 1,000만 원 이내의 지원금과 함께 아르코예술극장 무대와 기본 설비, 현장 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오는 2월 10일(화) 아침 10시부터 2026년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1987년 문을 연 문화학교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전통예술 아카데미로,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40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초반부터 작품1ㆍ2반, 특별ㆍ심화반까지 단계별 장기과정과 14주ㆍ18주 단기과정을 포함해 모두 94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1,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 문화학교는 무용ㆍ기악ㆍ성악 분야 모두 93개 정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며, 승무, 창작무용, 가야금, 경기민요 등 다양한 종목의 강좌가 마련된다. 50여 명의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할 뿐 아니라 입문자를 위한 기초과정부터 숙련자를 위한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갖추고, 수강생의 수준과 목표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 신청 단계부터 높은 참여 열기와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창작무용’ 분야를 강화했다.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창작무용 분야 강좌를 2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우리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경복궁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세화*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 세화(歲畫):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으로, 조선시대에 새해를 맞이하여 임금이 신하들에게 그림을 내려줬던 것이 유래되어 점차 민간 풍습으로 자리 잡음 먼저, 설 연휴기간(2.14.~2.18./5일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22개소/창덕궁 후원 뺌)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정해진 시간에 안내해설사와 함께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설 연휴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설 연휴 무료개방 이후 2월 19일(목)은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전체가 휴관한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연다. 올해 세화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와 협업하여,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세화 나눔 행사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2026년 입춘을 맞이하여 2월 4일(수) 아침 10시 남산골한옥마을 정문 입구에서 ‘남산골 세시절기 <입춘>’ 행사를 연다. ‘입춘’은 24절기의 시작으로,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대문에 써 붙이는 세시풍속이 전해 내려온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매년 시민과 함께 이 전통을 나누기 위해 입춘첩 부착 시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입춘첩 시연 행사에는 남산골한옥마을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두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6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를 올린 박민지 씨(1990년생) 가족과, 같은 해 혼인사진을 찍은 박은혜ㆍ임희수 부부가 시연자로 나선다. 이들 가족은 10년 만에 자녀와 함께 다시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해 입춘첩을 붙일 예정이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은 말(馬)의 상징성을 살린 ‘복 담은 말(馬), 만사여의’가 적힌 특별 입춘첩을 시연자들에게 전달하며, “한 해의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할 예정이다. ○ 만사여의(萬事如意) :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최환)은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 당일을 빼고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6 설맞이 문화행사’를 연다. 체험활동으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馬)을 주제로 한 ‘카드형 마패 만들기’와 전통 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갓 열쇠고리 만들기’가 마련되어 있다. 해당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내 문화사랑방과 해솔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준비된 체험활동은 현장 선착순(1일 500명)으로 운영하며, 재료 부족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민속놀이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설 당일 뺌)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널뛰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가 준비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맞이 문화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