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전시기획자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26년 새해에는 두 개의 특별전과 이슬람실을 포함한 상설전시관에서 총 15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고 있는 두 개의 특별전에 대한 설명을 모두 5회 마련했다.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에 대한 해설은 1월 7일과 21일 저녁 6시에 진행되며,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프랑스 회화에 나타나는 빛의 변화와 이에 따른 예술가들의 시각적 인식을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해설은 1월 7일, 14일, 21일 저녁 7시에 열린다. 난중일기, 이순신 장검, 천자총통 등 주요 전시품을 통해 이순신과 임진왜란의 역사를 여러모로 조망한다. 특히 7일에는 <승리의 주역, 화약무기>를 주제로 한 세부 전시 해설이 함께 진행되어, 특별전을 색다른 시각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시에 대한 전시기획자와의 대화 참여는 해당 시간에 전시실 안에 있는 경우에만 할 수 있으며, 전시실 퇴장 뒤에 다시 입장할 수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관하는 국립청년예술단체인 국립청년무용단과 국립청년연희단이 오는 1월 첫 정기공연을 올린다. 국립청년예술단(무용단, 연희단)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시즌제 예술단체다. 지역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평택시, 부산광역시,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기관인 평택시문화재단,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역거점 사업이다. 국립청년무용단 정기공연 ‘일원(一圓)’은 1월 9일과 10일, 새로 개관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한국춤의 특성인 조화, 균형, 순환의 원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해 20명의 단원과 리서치부터 안무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창작했다. ‘일원(一圓)’은 태양(日)에서 흙(土)을 거쳐 다시 일(日)로 순환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의 미학을 구현하며, 태양→달→나무→흙→불→금→수→일의 순서로 하나의 원형 궤적을 만든다. 국립청년연희단 정기공연 ‘당산 : 로그(Log)’는 1월 16일과 17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펼쳐진다. ‘당산 : 로그(Log)’는 공동체의 탄생과 붕괴,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아래 문체부)의 지원으로 2026년 1월 2일(금)부터 2월 1일(일)까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8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 돕고, 할머니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보람있는 노년의 생활을 지원하는 세대 통합형 문화사업이다.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300여 개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아기의 교육은 평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야기할머니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가꾸는 소중한 문화 전승의 주체로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서와 인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에서 학력이나 경력 사항 등은 고려 사항이 아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만 56살에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동해안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는 등대 소인탐방 시즌6 '일출이 멋진 등대 소인탐방'을 공식 개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섯 째 시즌은 '해돋이가 멋진 등대' 주제에 걸맞게 강원도 대진등대부터 부산 송정항남방파제등대까지 해돋이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해안 등대 22곳을 엄선해, 국립해양박물관을 포함한 모두 23개 지점을 순례하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가족, 연인과 함께 등대가 간직한 이야기를 찾아가며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높이 31미터에 달하는 '대진등대'는 동해안 최북단에 있어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돋이 명소로, 등대 앞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광활한 풍광과 해돋이 사진을 담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새벽같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등대여권을 발급하고, 지정 등대마다 비치된 소인 마당에서 인증소인을 찍으면 된다. 또한 등대 덕후들의 꿀팁저장소 '안녕, 등대' 네이버 카페에서는 완주 비법을 공유받거나 잔치도 참여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황성운)은 전통예술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연구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14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뽑고 12월 30일(화) 오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우수학술상’에는 박은현 씨의 「<양청도드리>와 <우조가락도드리> 반각(半刻)의 원선율 연구 – 18세기 초 이후 경제 줄풍류 선율의 비교를 중심으로-」가 뽑혀 기존 연구에서 해결하지 못한 내용을 찾아 결론을 끌어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우수평론상’에는 백소망 씨의 「몸으로 세계를 비평하기: 전통공연예술(계)의 탈-이데올로기를 향하여」 평론문이 뽑혔다. 현장성과 이론의 구체적 적용이 설득력이 높았다는 평가다.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300만 원을 준다. 아쉽게도 ‘최우수학술상’은 뽑히지 않았다.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국악학술ㆍ평론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으로, 현재까지 모두 2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제14회 학술상에서는 학술 9편, 평론 5편이 투고되어 1, 2차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2편의 수상작이 뽑혔다. 수상작으로 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아래 문체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이 2026년 「공예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공예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은 문체부와 공진원이 2019년부터 추진하여 모두 970명의 인턴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본 사업은 인건비 지원을 통해 공예문화산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공예가와 공예매개인력의 현장 실무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12월 10일(수)부터 1월 9일(금) 저녁 6시까지, 모집 대상은 청년인턴 채용을 원하는 공예분야의 공방과 기관(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관련 기업 등이다. 2026년에는 120여 명 규모의 청년인턴 인건비를 기관별 많게는 2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뽑힌 참여처는 월 급여 216만 원 이상 지급이 필수이며, 그 가운데 청년인턴 1인 기준, 월 108만 원의 인건비와 함께 사회보험료 사업장 부담금 월 20만 원을 많게는 6달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2026년에는 공예문화산업분야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인턴의 현장 실무역량과 근로환경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2026년 3월, 아마추어 음악인을 위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2026 대한민국 국제음악콩쿠르 : 아마추어 부문’은 대한민국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처음으로 신설되는 아마추어 대상 경연으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비전공자들에게 전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아마추어 부문은 최근 수준 높은 연주력을 갖춘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꾸준히 느는 흐름에 주목해 기획되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 공식 경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음악 활동의 동기와 성취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연 부문은 ▲ 성악 남ㆍ여(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및 예술가곡), ▲ 피아노, ▲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래식기타), ▲ 목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 금관(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 실내악(2~9중주 자유편성)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문별 시행 부문으로는 ▲ 일반부(만 18살~39살) ▲ 장년부(만 40살~64살) ▲ 시니어부(만 65살 이상) 등 나이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비전공자로 한하며 음악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동시대 예술을 통해 마음과 인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온 융복합 아트페스티벌 ‘마인드붐(MINDBOOM)’이 2025년 연말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원앙아리(천연동 13-13, 1층)에서 특별 행사 ‘마인드붐 2025 서울: 잃어버린 행운 보관소(LOST AND LUCKY, 이하 잃어버린 행운 보관소)’를 연다. 본 행사는 12월 27일 단 하루 정오부터 밤 9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된다. ‘잃어버린 행운 보관소’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행운의 부적이 모여드는 비밀스러운 전당포자 창고라는 설정 아래 관람객이 한 해를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필요한 새로운 행운의 상징을 찾아가는 참여형 전시 프로젝트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는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하며, 이에 대한 응답을 바탕으로 여섯 가지 ‘행운의 부적’ 가운데 하나를 배정받게 된다. 전시는 리셉션 체크인부터 질문지 작성, 부적 배정, 오브제 수령, 관리 서약서 작성, 체크아웃에 이르는 ‘의식적 참여 동선’으로 설계됐다. 관람객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작품의 ‘첫 번째 주인’이 돼 작품이 전
[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숨은 주역인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파독 62돌 기념식 및 루르 기억광장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2월 19일 낮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회장 김춘동)가 주최했으며, 파독 역사가 시작된 지 62년 만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 처음으로 조성된 파독인 추모ㆍ기억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남겼다. 이날 준공된 ‘루르 기억광장’은 독일 루르 지역에서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로 살아가며 조국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던 파독인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이름 없이 헌신했던 삶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후손들을 위한 기억의 공간이다. 이 광장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파독인의 삶과 정신을 전승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조성됐다. 기념식은 이정호 전 KBS 국장 (현, KBS사회봉사단 명예단장) 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에 이어, 먼저 미국 미네소타주에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를 건축한 집단건축 MA 유병안 대표가 뜻깊은 루르 기억광장 조성사업의 의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ㆍ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대표적인 해넘이ㆍ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제27회 땅끝 해넘이ㆍ해맞이 잔치가 열린다.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초읽기(카운트다운)로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12월 31일에는 노브레인, 은주(전 써니힐),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자정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청사의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잔치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1일에는 대북과 넘나들기(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행위예술(퍼포먼스),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붉은 말의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31일에는 '땅끝마을 한바퀴' 소인달리기(스탬프랠리) 참여객을 대상으로 해남쌀과 땅끝 문화상품 등 한정판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준다. 또한 땅끝 청년들이 운영하는 땅끝 구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