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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나라 밖으로

예술가ㆍ문화예술단체 대상 한국 문화콘텐츠 공모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유병채, 이하 해문홍)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 지속적인 한국 문화콘텐츠의 확충과 나라 밖 진출 기회 제공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나라 밖에서 우리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 새로운 구독 문화 흐름에 맞게 온라인 문화콘텐츠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한국문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하려고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에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을 위해 5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공모 사업을 공고한다.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문홍(www.kocis.go.kr)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 ‘아트누리(artnuri.or.kr 또는 아트누리.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 체험형 공연영상 콘텐츠(전통예술, 무용, 음악 등 기

전국을 대표하는 봄 자생식물…국립생태원에서 만나

5월 26일부터 7주 동안 137여 가지 봄 자생식물 주제로 전시 매년 계절별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산들바람길 자생식물 이야기’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5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연다.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 여름, 가을을 주제로 계절별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매년 봄철에는 들꽃을 주제로 특별행사를 열며, 여름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가을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물억새와 갈대를 주제로 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든 여러 길을 하나로 연결한 ‘산들바람길’과 한반도 기후대별 산림식생을 재현한 ‘한반도숲’에서 봄을 대표하는 137여 종의 자생식물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생태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큰두루미꽃, 섬바디 등을 비롯해 고산에서 자라는 요강나물, 구름체꽃, 병품쌈 등 주변에서 보기 힘든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잎이 넓게 퍼지는 모습이 처녀들의 치마폭을 닮은 처녀치마,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은 미선나무 등 관람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해 모양과 이름이 특이한 식물의 해설판을 설치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등검은말벌”의 포식 천적 첫 확인

멸종위기종 ‘담비’, 등검은말벌 포식 확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멸종위기종인 “담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속히 증가하여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등검은말벌’을 공격하는 토착 포식 천적임을 학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은 중국 남부 저장성 일대가 원산지로, 국내에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0여 년 만에 온 나라로 퍼졌다. 주로 꿀벌을 사냥하여 관련 산업의 경제적 피해(연간 약 1,700억 원) 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으로 인한 생태적, 공중 보건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등검은말벌을 포식하는 천적으로 밝혀진 담비는 (Martes flavigula)는 우리나라의 산림지대에 살며,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에 이르기까지 먹이의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관심대상(LC) 종으로 지정된 법적 보호종이다. 국립수목원은 경북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최문보 연구교수)과 공동연구 수행 중 산림지대(경북 청도군 일대)에 서식하는 담비의 똥을 거두여 검토한

강서‧동대문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개소 문열어

2020년 상반기 2개소 공모 서울에 모두 22개소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발달장애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비장애인과 달리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양육자인 부모의 시간이 오롯이 아이를 위해 쏟는 시간으로 바뀐다. 또는 월 300만 원 이상이 드는 사설 기관에 가거나 장애인 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을 전전하며 그때그때 안정성과 연속성 없는 일정으로 살아가야 한다. 이같은 문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서울시는 2016년 노원‧은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각 1개소 지정을 목표로, 올해 약 98억 원을 투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올해 4~5월 서울시에서는 2개 자치구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강서, 동대문구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25개 자치구 중 총 22곳이 지정되었다. 이제 중구, 서초구, 용산구에서 하반기에 자치구 공개모집에 참여한다면 ‘서울시의 모든 자치구에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다’는 목표 달성이 가능해진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발달장애 자

당신의 저작물, 공유할수록 빛납니다

5. 26.~10. 22. ‘2020년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 개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는 활용도 높은 공유저작물*을 발굴하고, 저작물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 26일(화)부터 10월 22일(목)까지 ‘2020년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을 개최한다. * 공유저작물: 저작(권)자가 부여한 일정한 조건 아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CCL)저작물, ▴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만료저작물, ▴ 「저작권법」에 따라 기증된 기증저작물, ▴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저작권을 보유한 공공저작물)] 공모전은 ▲ 배경음악, ▲ 일러스트, ▲ 사진, ▲ 드론영상, ▲ 손글씨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주제가 다르다. ▲ 배경음악 분야는 ‘한국의 계절’, ▲ 일러스트 분야는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흰 소’, ▲ 사진 분야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 남북관계, 새마을운동, 88올림픽’, ▲ 드론영상 분야는 ‘한국의 자연’으로 정해졌다. ▲ 손글씨 분야는 주어진 예시문을 손글씨로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해

전국 다섯 번째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경남에 문을 열다

5. 26. 오후 2시, 경남 김해시(관동로)에서 개소식 개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체부와 경남도가 지원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가 김해시에서 문을 연다. 이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 콘텐츠 기업육성센터이다. 개소식은 문체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김해시 허성곤 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축하 공연, 기업육성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는 김해시 관동로에 부지 6,336㎡, 건축연면적 5,614㎡로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기업 지원동(26실)과 거주동(레지던시, 12실)을 약 2년에 걸쳐 조성했다. 운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입주 기업을 공모해 ‘피플앤스토리’, ‘웰팩토리’, ‘팀플백’* 등 다양한 콘텐츠 창업초기기업 20여 곳을 선정했다. 앞으로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및 장비 지원, 교육, 투자유치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한다. * 피플앤스토리: 한류 웹툰 현지화 및 해외 진출, 웰팩토리: 양궁과 사격 등 경쟁게임과 온라인 서비스

80의 정순임 명창, 국립극장 완창무대 빛내다

‘가난타령’ 대목 박송희제와 장월중선제 함께 소리해 눈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의원 보면 침 도적질, 양반 보면 관을 찢고, 다 큰 큰애기 겁탈, 수절과부는 모함 잡고, 우는 애기 발가락 빨리고, 똥 누는 놈 주저앉히고, 제주병에 오줌 싸고, (가운데 줄임) 앉은뱅이는 택견, 곱사동이는 뒤집어놓고, 봉사 눈 똥 칠허고, 애 밴 부인은 배를 차고” 흥보가 가운데 놀부 심술부리는 대목을 걸쭉하게 소리한다. 완창판소리 공연장의 객석은 자지러진다. 지난 토요일 낮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정순임 명창의 박록주제 흥부가 완창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정순임 명창의 명성 덕인지 코로나19와의 대전을 치르는 가운데서 하늘극장의 객석은 빈틈이 없다. 정순임 명창은 객석의 환호에 “나이 벌써 80이 되는데 객석을 메워준 여러분께 재롱을 좀 떨어봤씨유.”라고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김세종 교수가 나와서 정순임 명창의 완창무대의 의의를 말하고, 이 공연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를 얘기해주었다. 그는 특히 “오늘 정순임 명창은 흥보가를 박녹주-박송희로 이어지는 바디로 부르게 되지만, 송만갑 명창으로부터 정 명창의 외할아버지 장판개, 어머니 장월중선 명창으로 이어지는 집안 내력도 있어서 그런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