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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등 6개 법안 국회 통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피해구제에서 배상체계로 전환 국민이 참여해 기후위기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서 기후시민회의 신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줄인말 :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줄인말 탄소중립기본법) 등 6개 법 개정안이 3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우선, 현행 법률의 전부개정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규정하고, 기존 피해구제체계를 배상체계로 전면 전환하는 한편, 그간 손해배상책임 주체를 기업에 한정했던 것을 기업과 국가가 공동으로 부담토록 하여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기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피해구제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배상심의위원회로 개편한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한 범부처 협업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생애 전주기 지원* 또한 강화토록 했다. * (중고교) 인접학교 우선 배정, (대학) 교육비 지원, (직장인) 연 12일내 치료휴가 보장 ②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 국민의 아이디어를 기후 정책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는 등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후대응위원

방한 관광 3천만 명 조기 달성의 핵심 콘텐츠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글로벌 축제 선정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인 ‘글로벌축제’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3개를, ‘예비 글로벌축제’로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4개를 선정했다. 이번 ‘글로벌축제’와 ‘예비 글로벌축제’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에는 ’26년 문화관광축제 45개 중 27개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글로벌축제’와 ‘예비 글로벌축제’를 선정했다. ’26년~’28년 연간 8억 원씩 지원, ‘글로벌축제’ 집중 육성 문체부는 방한 관광 3,0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글로벌축제’를 3년간 집중 육성한다. 2024년에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인천 펜타포트뮤직페스티벌’,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는 2025년에 외국인 관광객 총 13만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 펜타포트뮤직페스티벌’은 젊은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하는 홍대 인근에서 사전 공연과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해 인지도를 높였

전국 도서관에서 ‘책이음 이용증’ 하나면 되나?

국립중앙도서관, ‘책이음서비스’ 내 집 앞 작은도서관까지 확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3월 9일(월)부터 ‘책이음서비스*’(이하 ‘책이음’)를 내 집 앞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하고 학교도서관에서 이용한 독서 목록을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 서비스 기반을 제공한다.* 책이음서비스: 전국 공공·작은도서관 간 회원 정보를 공유하여, 하나의 이용증으로 여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26년 2월 말 기준 2,824개관 참여, 약 653만 명 이용)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공공도서관 중심이었던 책이음이 ‘작은도서관 정보누리*’에 가입된 전국 1,960여 개의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이용자는 작은도서관에서도 별도의 추가 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은 물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전체의 대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독서 정보도 책이음 홈페이지(books.nl.go.kr/one)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 작은도서관 정보누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사립 작은도서관 전용 자료관리시스템 또한, 교육부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인 ‘독서로*’와의 연계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교도서관 도서 대출 목록을 공유하고,

브라질 상파울루서 만나는 한국민화…100여 명 참여

룰라 대통령 방한 계기 ‘호작도’ 선물·케데헌 열풍…브라질서 민화 향한 관심 확산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민화로 떠나는 여정 두 공간, 하나의 경험’ 특별전 개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Shopping Center 3와 함께 2026년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민화로 떠나는 여정 – 두 공간, 하나의 경험」 전시를 연다. 본 전시는 민화 전문 월간지 《월간 민화》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 민화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민화의 미감을 충실히 재현한 전통 민화부터, 전통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된 새로운 민화, 그리고 전통 시대 민화의 중요한 텍스트 역할을 했던 궁중회화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특히 일반 민화 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병풍’ 형태의 대형 작품 3점도 함께 공개된다. 개막식에는 70여 명의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와 언론, 영향력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지역 쇼핑몰인 Shopping Center 3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두 공간을 모두 방문해야 전체 구성이 완성되는 구조로 기획해 관람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전통예술을 문화공간과 대중 상업공간을 잇는 확장된 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전시를 기획한 유정서 대표 (미술사학 박사, 경

인공지능 영상 ‘천장 속 비밀’ 240만 뷰 돌파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딜쿠샤 태극기를 소재로 만든 인공지능 콘텐츠 좋아요 4.3만 회, 댓글 500여 건… “박물관 가보고 싶다” 방문 반응 확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제107돌 3.1절을 기려 제작한 영상 ‘[3.1절] 일제가 끝내 못 찾은 천장 속 비밀’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합산 누적 조회수 240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유물인 딜쿠샤 태극기를 소재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다. 3·1만세운동의 실상을 세계에 알린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조력자 김상언(김주사)의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 중, 김상언 안방 천장에서 태극기가 발견되었다는 일화를 소개한 영상이다. 영상은 독립을 향한 마음과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디지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담아냈다. 영상은 공개 직후 ‘좋아요’ 4만 3천 회와 댓글 500여 건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댓글에는 “김상언을 기억하게 되었다”, “박물관에 전시된 실물을 직접 보고 싶다”라는 등 콘텐츠에 대한 공감과 함께 실제 전시 관람 의향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영상의 소재가 된 태극기 실물은 테일러 가문이 기증한 유물로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3존에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영상을 통해 김상언의 이야기에 관심을

당신의 디자인이 공공의 미래를 바꿉니다

‘2026 공공디자인 파일럿’ 공모 시작, 많게는 3억 원 지원 디지털ㆍ안전ㆍ인구변화 대응 등 공공디자인 혁신 본보기 발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6 공공디자인 파일럿’ 공모를 시작한다. 아이디어에서 현장 적용까지, ‘공공디자인 파일럿’ 지원 ‘공공디자인 파일럿’은 공공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 이정표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획ㆍ제작을 통해 우수모델 구축하는 1단계, ▴시범 설치를 통해 모델의 효과를 검증하는 1.5단계, ▴전국적 적용과 확산을 추진하는 2단계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이정표의 첫 단계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단순한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본보기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적 시급성 높은 ‘디지털ㆍ안전ㆍ인구변화’ 대응 과제 집중 지원 올해 공모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해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정과제는 ▴일상 속 디지털 혁신 디자인,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하는 디자인, ▴모두가 공감하고 알기 쉬운 디자인 총 3개 분야다. 자유과제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대응 등

처음 만나는 우리 미술사’ 운영

국립진주박물관 <제15기 진주어린이박물관학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어린이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전시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제15기 진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오는 3월 28일(토)부터 7월 25일(토)까지 정해진 토요일에 10회 운영한다. 이번 제15기 박물관학교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미술사를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본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수집해 고국 박물관에 아낌없이 기증한 ‘두암 김용두’ 선생님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도자기, 공예품, 옛 그림 등 우리 미술사 전반에 대한 학예연구사의 강의와 실물 관찰 그리고 체험과 실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가 박물관학교 교육 기간 문화유산을 관찰하고 감상한 내용을 ‘전시 설명카드’와 ‘교육 활동지’로 제작하여 올해 특별전시에 실제로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창의적인 시각과 순수한 감상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라며, “역사와 미술품에

새 디지털 기기 안전하게 쓰는 첫 보안 설정

슬기로운 컴퓨터ㆍ손말틀(휴대전화) 쓰기를 위한 귀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새 슬기말틀(스마트폰)이나 새 컴퓨터를 손에 넣는 순간은 늘 설렌다. 상자를 뜯자마자 기기에 필요한 앱을 설치하고 화면을 꾸미거나 기존 데이터를 옮기기에 바쁘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보안이다. 기본 보안 설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기기를 사용하면 개인정보 유출, 악성코드 감염과 같은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초기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수준과 기기 안정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업데이트와 계정 설정, 백업 같은 기본 절차까지 꼼꼼히 챙겨야 새 기기를 더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새 학기를 맞아 새 디지털 기기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쓰기 위해 상자를 푼 직후 꼭 확인해야 할 보안 설정을 알아보자. 1. 슬기말틀 슬기말틀에는 사진, 메시지, 번개글(이메일), 계정 정보, 결제 정보 등 다양한 개인 데이터가 저장돼 있어 초기 보안 설정이 특히 중요하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을 처음 샀을 때는 화면 잠금 설정부터 적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면 잠금을 설정하지 않으면 슬기말틀 분실 시 누구나 기기에 접근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계정 도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