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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는 빛을 보면 죽나요? 동물에 대한 오해 풀기

서울대공원 별별리스트 시리즈,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즐겁게 이겨내는데 힘이 되고자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별별 리스트’로 풀어 제공한다, ‘별별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내 ‘서울대공원 스토리’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뉴스레터 구독자라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 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사육사, 조경과, 수의사 등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엮어질 예정이다. 첫번째 별별리스트는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에 대한 이야기다. 동물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부모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이에게 잘못 전달한 정보는 고정관념이 되어 대물림되기 쉽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진실인지 오해인지, 몇몇 동물의 예를 들어본다. 곰은 정말 미련한 동물인가요? 우리말 중에 미련곰탱이란 말이 있는데 행동이 둔하고 느린 사람을 얕잡아 부르는 표현이다. 하지만 ‘곰탱이’는 겨울잠이 들기 전 곰이 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모아 새둥지 형태로 만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말한다. 오히려 곰은 영리한 동물이고

우리나라 저작권, 역대 최대 규모 무역수지 흑자 달성

’13년에 흑자로 전환한 이후 7년 연속 흑자 행진 이어나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2019년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 2천만 달러(약 2조 원) 흑자를 달성했다. 3월 24일(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2019년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총 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저작권 무역수지는 16억 2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2013년에 처음으로 저작권 무역수지가 적자에서 2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이후 2015년에 6억 8천만 달러, 2018년에 14억 7천만 달러에 이어, 2019년도에도 흑자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 콘텐츠에 부여되는 저작권, 특허·상표에 부여되는 산업재산권, 침해 소송 배상금 등이 분류된 기타 지식재산권의 국제적 매매와 사용거래를 집계한 통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저작권 무역수지는 지난 10년간 총 25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성장을 이뤄 왔으며, 2013년부터는 7년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보기를 돌처럼 하라던 최영장군 무덤을 찾아서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우리역사를 돌아보면 태평성대라기 보다는 하루 하루 한해 한해가 모두가 격동의 시절이었다. 멀리 보면 단군의 고조선 이래 5,000년의 역사라고 하지만, 고조선시대의 역사는 대부분 만주지역에 있었다. 이후 5국시대(고구려, 부여, 백제, 신라, 가야)는 기원 전후를 기점으로 만주와 한반도에 걸쳐 서로 경쟁하며 이어오다가 한반도로 완전히 고착화 된 시점은, 불행하게도 신라가 통일하면서 부터였다. 신라는 당나라를 끌어들여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통일하였지만, 고구려 유민들은 만주지역에 대진(발해)을 건국하여 230여년을 지속하다가, 한반도 지역에서는 후삼국을 거치며 대진국의 유민들도 고려에 부분적으로 흡수되기 까지 하였으니 한민족이 만주지역을 완전히 잃은 것은 고려시대부터라 고 할 수있다. 고려는 고구려의 뜻을 이어받기 위하여 세운 왕조이나 실상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기 위한 노력은 별로하지 못하였다. 고려 중기 한때 서경(평양)으로 천도한 뒤 만주를 되찾겠다는 정지상과 묘청의 북진주장파들이 있었으나 이들은 개경파에 숙청되었다. 이후로 고려는 내부 문신과 무신의 정권다툼을 하다가 결국 몽골족 원나라에 패하여 오랫동안 간섭을 받다가

「고창 선운사 만세루」 보물 지정 예고

정면 9칸 대형 불교 누각건물로 조선후기 절 공간 변화 양상 보여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북 고창군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선운사 만세루(禪雲寺 萬歲樓)’를 ‘고창 선운사 만세루(高敞 禪雲寺 萬歲樓)’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고창 선운사 만세루(이하 만세루)」는 선운사에 전해지고 있는 기록물인 《대양루열기》(1686년), 《만세루 중수기》(1760년)에 따르면 1620년(광해군 12년)에 대양루로 지어졌다가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2년(영조 28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정면 9칸, 옆면 2칸 규모의 익공계 단층건물이며, 맞배지붕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 익공(翼工): 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인 창방과 직각으로 만나 보를 받치며 쇠서모양(소 혀모양)으로 돋을새김한 공포재 * 맞배지붕: 건물 앞뒤에서만 지붕면이 보이고 추녀가 없으며 용마루와 내림마루만으로 구성된 지붕(책을 엎어놓은 형태) 처음에는 중층 누각구조로 지었으나 재건하면서 현재와 같은 단층건물로 바뀐 것으로 전해지며, 이는 누각을 불전의 연장 공간으로 꾸미려는 조선후기 절 공간의 변화 경향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만세루의 특징은 절 누각으로는 가장 큰 규

문화재청, 2020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 연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당초) 4.21.~24. → (연기) 5.26.~29.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21일(화)부터 4월 24일(금)까지 예정되어 있던 문화재수리기능자 24개 종목 자격시험(실기)을 5월 26일(화)부터 5월 29일(금)까지로 연기한다. 문화재청은 현재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수험자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시험을 연기하기로 하였다. 변경된 자격시험 일정은 야외에서 시행되는 만큼 혹서기인 6월 중순~9월 초나 혹한기인 11월~12월은 가능한 피하는 한편, 시험 연기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5월 26일부터 29일까지로 조정하였다. 추후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재연기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 접수가 이미 완료된 만큼 접수자 가운데 변경된 시험일정(5.26.~29.)에 응시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30일 전(4.26.)까지 응시를 취소할 때 시험 접수비용을 100% 환불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10일, 4월 4일(토)에 예정되어 있던 문화재수리기술자 6개 종목의 자격시험(필기)도 추후 재공지하기로 하고 연기된 바 있다. 변경된 문화재수리

‘코로나19’, 한국수어로 이렇게 표현하세요

국립국어원, 한국농아인협회, 공공수어 통역사 등으로 구성된 ‘새수어모임’ 발족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지난해 12월부터 정부 정책 발표나 기념행사 등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정례 발표 때 실시간으로 수어통역을 제공함으로써 농인의 알권리와 언어권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농(聾)사회에서는 전문 용어나 신어의 경우 통일된 수어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전문 의학 용어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수어 통역사들이 제각기 다른 수어를 사용한다면 농인은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게 된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시사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농인에게 수용도가 높은 수어를 마련해 보급하고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수어 통역사(공공수어 통역사, 청각장애인 통역사), 수어 교원, 언어학 전공자 등 수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수어모임’을 발족했다. 지난 3월 13일 시범적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비말감염’에 대한 수어 권장 표현을 뽑았다. ‘새수어모임’은 격주로 새 수어를 수집하고 권장안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뽑힌 권장 수어는 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