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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창극 작가 발굴, '2026 창극 작가 프로젝트' 공모

국립창극단, 판소리 기반의 독창적 장르인 ‘창극’의 전문성 강화와 신진 창작자 발굴 목적 전문가 지도부터 11월 시범공연까지 체계적 지원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창극의 미래를 이끌 신진 극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창극 작가 프로젝트’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시작된 인재 양성 사업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의 하나로, 전통 기반의 동시대 공연예술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극은 판소리의 장단과 조(調)를 살린 가사가 중심이 되는 한국 고유의 음악극이다. 일반 희곡이나 뮤지컬 대본과는 작법 상의 차이가 커 전문 작가 육성이 필수적이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립창극단은 ‘작창가 프로젝트’(2022~2023)에 이어 신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창극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년 첫선을 보인 ‘창극 작가 프로젝트’는 지난해 뮤지컬ㆍ공연비평ㆍ방송ㆍ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창극 대본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공모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고르며, 뽑힌 작가들에게는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지도와 창작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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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국악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소인 임무 인증하고 열쇠고리 받자 … 5월에는 박물관ㆍ미술관 주간과도 연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황성운)에 국악박물관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체험ㆍ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문화가 있는 날’을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문화 혜택을 더 자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풍류음악 소인 임무(스탬프 미션) 인증하고, 국악 캐릭터 열쇠고리 받자! <국악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은 풍류음악과 국악기를 주제로 한 소인 임무로 매주 수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소인을 찾아 임무을 모두 끝내면 풍류음악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가 완성되고, 엽서를 안내 창구에 제출하면 국악 캐릭터 열쇠고리를 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관람객이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하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

작가 지망생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팬레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재청 공연이 열리고 있다.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 실화와 상상이 만난 매혹적인 각색실화(팩션) 뮤지컬 일제강점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 이상 등 억압 속에서도 열정을 꽃피웠던 경성의 순수문학모임 '구인회’ 구인회가 남긴 실제 일화와 작품을 창작 동기로 삼아 동경하던 문인의 세계에 발을 들인 작가 지망생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려한 문장과 감미로운 선율, 매력적인 캐릭터가 어우러진 한편의 섬세한 문학 같은 무대! 10돌의 역사를 대표하는 그리운 얼굴들 그리고 새 배역이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신화 한국뮤지컬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강병원 프로듀서,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 등 '팬레터 돌풍'을 이끌어 온 국내 최정상 창조적인 팀의 의기투합! 10돌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역대 배역과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새 배역까지 최고의 창작진과 출연진이 만나 <팬레터>의 신화를 이어간다! 출연진은 김해진 역에 강필석ㆍ김재범ㆍ김경수

전통을 넘어 미래로., 전통공예 전문교육 성과 한자리

국립무형유산원, 공예분야 전문교육 결과물 전시 : 숨결, 전통을 넘어 미래로 가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4월 17일(금)부터 4월 26일(일)까지 서울 KCDF(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2층(서울 종로구)에서 ‘국립무형유산원 공예분야 전문교육 결과물 전시 : 숨결, 전통을 넘어 미래로 가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난해 진행한 무형유산 공예분야 전문교육 3개 과정(▲ 전통공예 재현·복원 연구과정, ▲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 ▲ 전통공예 상품화과정)의 성과와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통공예의 계승과 현대적 확장을 동시에 조명하는 자리다.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전통공예가 과거의 유산을 넘어 미래로 그 의미를 확장해 가는 과정을 관람객과 나누고자 하며, 전시 기간 교육과정의 성과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3건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전통공예 재현‧복원 연구과정 결과 심포지움 개최 : 4. 18.(토) 13:30~18:00 / KCDF갤러리 B2F 다목적실 ※ 창의공방 레지던시, 상품화과정 참여 작가와의 대화 개최 : 4. 25.(토) 10:00~15:40 / KCDF갤러리 2F 먼저, ▲ ‘전통공예 재현ㆍ복원 연구과정’ 참여 전승자들은 ‘물건을 담는 공예

총 대신 붓을 든,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윤희순’의 생애를 다룬 민요뮤지컬 춘천시립국악단 무대로 살아나 회고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서사와 가슴을 울리는 민요의 하모니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은 오는 4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민요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춘천의 의병장이자 대한민국 첫 여성 의병장으로 기록된 ‘윤희순’의 불꽃 같은 생애를 민요와 뮤지컬 형식을 결합해 풀어낸 창작 국악 공연이다. 공연은 윤희순 의사가 남긴 회고록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이유라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김학재 작가 겸 연출이 대본과 연출을 맡아, 평범한 아녀자에서 항일 투쟁의 선봉에 서기까지, 그녀가 겪었던 고뇌와 결단을 극적으로 그려낸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춘천시립국악단 단원들의 일품 연기와 구성진 가락으로 관객들이 그녀의 삶 속으로 깊이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윤희순 의사가 직접 만들어 전파했던 ‘안사람 의병가’다. 당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나라 구하는 데 남녀가 따로 없다”라며 여성을 의병 활동의 주역으로 이끌었던 그녀의 외침이 웅장한 국악 선율과 함께 울려 퍼진다. 가슴을 울리는 민요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개막

천년을 지킨 한지,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움직이는 도시, 한지를 품은 도시, 원주한지 세계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사)한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가 주관, 원주시가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한지, 세계 속에 서다’를 주제로, 한지의 전통과 현대적 확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종이와 빛, 움직임을 매개로 한 전시를 통해 축제장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공간과 참여로 완성되는 전시 프로그램 해마다 독창적인 설치미술로 주목받아 온 ‘종이숲’은 올해 한지를 품은 도시의 미래를 그린다. ‘종이숲 <움직이는 도시, 2026 – 한지, 세계 속에 서다>’는 본관 앞 주차장에 조성되는 정지연 작가의 설치 작품으로, 도시의 구조와 인간의 움직임, 빛과 시간의 흐름을 한지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를 거닐며 변화하는 공간과 빛의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바깥 공간에 조성되는 ‘종이숲 2 빛과 바람의 공간’은 한지와 자연 요소를 결합한 전시로, 바람과 빛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빛과 바람, 한지가 어우러진 장면은 자연스럽게 머물고 싶은 공간을 형성하며, 관람객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낙서하러 오세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낙서 환영 놀이터’ 문 열어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유니세프 맘껏정원’서 운영 조구만 스튜디오와 협업해,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의 놀 권리 함께 되새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놀이의 값어치와 놀 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유니세프 맘껏정원에서 ‘낙서 환영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낙서 환영 놀이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를 토대로 자유로운 그리기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공간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일 ‘자유 드로잉 마당’,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놀 권리 캠페인 마당’과 캐릭터 조구만(JOGUMAN)의 대형 풍선 ‘사진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운동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조구만(JOGUMAN)’의 재능 기부와 디자인 협업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낙서 환영 놀이터’는 분쟁과 재해 등으로 놀 권리를 누릴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기억하며 놀이의 기쁨과 의미를 경험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모두공감기획전 《관계의 기술 :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

장애예술 속 관계의 값어치를 조명하는 모두공감기획전 개인 역량 넘어 돌봄과 협력으로 확장되는 장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조명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이 4월 16일(목)부터 5월 23일(토)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2026 모두공감기획전 《관계의 기술 :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를 연다. 《관계의 기술 :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는 개인 역량 중심의 사고를 넘어 돌봄과 협력의 과정에서 확장되는 장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는 전시다.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관계’의 관점에서 조명한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예술인들은 주로 타인과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작업을 이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형성되는 상호 협력의 관계를 창작의 핵심 요소로 확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작업의 요소로 바라보며, 예술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공동의 경험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전시에는 김진우, 둥지(김보라, 오다솜, 송하정), 라움콘(Q레이터, 송지은), 발달장애인 독립공간 예술쉼터, 선사랑드로잉회, 이정현 등 6개 작가/팀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몸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감각을 긍정하고, 협력의 과정을 통해 축적한 창작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김진우 작가는 발달장애인의 여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