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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람세스 2세 이름 새겨진 상형문자 발견

국가유산청ㆍ전통문화대, 이집트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라메세움 신전 탑문 복원 중 신전 내 건물 축조 선후 관계 보여주는 중요 자료 확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소속기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이하 ‘전통문화대’)는 이집트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탑문(Pylon)의 복원 사업 과정에서 람세스 2세의 카르투슈를 발견하는 등 중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2023~2027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이집트 룩소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광자원 개발 역량강화」의 하나로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사무총장 히샴 엘레이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 라메세움(Ramesseum): 고대 이집트 신왕국 제19왕조의 파라오인 람세스 2세(재위 약 BC 1279 -1213)의 장제신전(葬祭神殿) * 카르투슈(Cartouche):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이름을 둘러싼 타원형 윤곽. 카르투슈의 형태와 파라오의 이름을 통해 정확한 시대 구분이 가능하여 고고학적 값어치가 높음 이번 성과는 가설덧집 설치를 위한 기초 터파기 과정에서 유구가 노출됨에 따라, 탑문 북측면에 대한 발굴조사(‘25.6.~’26.2.)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조사 결과 탑문 조성시기부터 근대에

카카오프렌즈 춘식이가 ‘국중박 나들이’나선다

9일부터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 무료 잔치... 5월 ‘반가라춘상 ’대형조형물 전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와 함께 4월 사전 판매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온ㆍ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나라 안팎 방문객이 쉽고 즐겁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온라인 판매촉진 행사로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무료 증정 잔치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8선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유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박물관 유물 24종으로 분장한 춘식이 이모티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4월 16일부터는 해당 이모티콘이 유료로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 프로그램인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가 열린다. 열린마당에는 춘식이와 라이언이 반가사유상으로 변신한 ‘반가라춘상’ 대형 조형물이 전시되고, 거울못에는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백자 춘항아리’ 조형물이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국가무형유산 「입사장」 보유자로 승경란 씨 인정

「화각장」 보유자로 한기덕 씨 인정 예고 황을순 「궁중채화」 보유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무형유산 「입사장(入絲匠)」 보유자로 승경란(承慶蘭, 1961년생, 경기도 양주시) 씨를 인정하고, 한기덕(韓基德, 1974년생, 경기도 성남시) 씨를 「화각장(華角匠)」 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으며, 「궁중채화(宮中綵花)」 보유자 황을순(黃乙順, 1935년생, 경남 양산시)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입사장」의 보유자 인정조사를 통해 해당 종목에 대한 전승기량과 전승활동 노력 등을 확인한 뒤, 보유자 인정 예고와 무형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승경란 씨를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 승경란 씨는 현 보유자 홍정실 씨와의 인연으로 전수교육생에 입문하였으며, 1997년 이수자를 거쳐 2005년에는 전승교육사가 되었다. 장기간의 경험에 기반한 숙련된 기량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입사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입사장: 금속의 표면에 무늬를 새기고 금실이나 은실을 넣어 장식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 ▲ 한기덕 씨는 경기도 화각장 보유자였던 고 한춘섭 씨의 아들로 중학생 때부터 부친의 작업을 도우면서, 화각 제작 기능을 전수하였다. 2002년도에 경기도 이수자, 2005년

200년 전 동궐도 속 나무, 창덕궁에서 다시 만난다

창덕궁관리소,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동궐도 속 나무를 따라 걸으며 창덕궁의 수목과 그에 얽힌 궁중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4월 15일, 18일, 19일 모두 사흘 동안 하루 두 차례(아침 10시, 낮 2시 30분) 운영한다. ‘동궐도’는 19세기 초 제작된 궁궐 배치도로,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지형, 그리고 약 3천 그루의 나무를 정교하게 담아낸 기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 나무를 실제 공간에서 하나씩 찾아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궁궐 경관의 변화와 전통 조경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궁궐 곳곳을 이동하며,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나무와 관련된 왕실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가정당 권역이 포함된다. 이곳은 대조전 후원의 기능을 담당하던 공간으로, 단풍나무가 집중적으로 심어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타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

외국인 교환학생, 선비음악회로 만난 한국문화

KSI연수원 호계서원서 ‘한류기반 전통문화 확산 초청 홍보 여행 1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KSI연수원은 국내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류기반 전통문화 확산 초청 홍보여행(팸투어) 1차」를 지난 3월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초청 홍보여행은 연세대, 한양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과 인솔 인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안동 일원에서 전통문화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호계서원 선비음악회, ‘소리로 체감하는 한국문화’ 이번 프로그램의 정점은 호계서원에서 열린 ‘선비음악회’였다. 참가자들은 서원 견학 뒤, 고즈넉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통해 ‘설명으로 이해하는 전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리와 분위기로 전통을 체감했다. 서원은 본래 배움과 수양의 공간인 만큼, 공연장 중심의 관람과 달리 경청과 몰입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음악이 끝난 뒤에도 참여자들이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러한 구성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핵심 요소인 예(禮)·악(樂)·공동체적 감수성을 ‘현장성’으로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문화유산부터 생활 체험까지, 안동을 입체적으로 걷다 이번 초청 홍보여행 일정은 안동의 문화유산과 생활 콘텐츠

사용자 중심 우수 디자인 찾는다

대한인간공학회 ‘제26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출품작 공모 인간공학 전문가 심사 거쳐 Grand Prix, Best of Best 등 4개 부문 시상 진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인간공학회는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설계된 우수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6회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s Design Award)’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과학적으로 도출해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인간공학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산업계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제품 평가와 설계 과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산품이나 연구 개발품과 시스템이다. 출품작은 대한인간공학회 소속 인간공학 전문가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 1차 심사는 서류 평가로 진행되며, 1차 합격자만 2차 발표 심사(발표 및 제품 시연, 질의응답 포함 모두 30분)가 이뤄진다. 심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뽑힌 우수작에게는 △Grand Prix △Best of Best △Best Innovation △Special 등 모두 4개 부문의 상을 줄 예정이다. 1차 출품 접수는 4월 8일(수)부터 9월 4일(금)까지 대한인간공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3쪽 이내 분량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가야문화와 지역주민 소통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견학하며 가야문화와 센터 역할 등 이해 계기 제공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는 4월 8일 낮 11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연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가야문화권 조사ㆍ연구와 전시ㆍ교육을 수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가야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설명회는 기존 회의 형식의 진행 방식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기능과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센터 소개와 함께 전시·연구 기능, 활용 가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과 현장 견학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향후 장유1ㆍ2ㆍ3동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명회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