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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음악인의 클래식을 향한 도전

2026 대한민국 국제음악콩쿠르 아마추어 부문 처음 열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에서 주최한 ‘2026 대한민국 국제음악콩쿠르 : 아마추어 부문’이 3월 7일(토),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새로 만든 ‘2026 대한민국 국제음악콩쿠르 : 아마추어 부문’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비전공자들이 전문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이다. 이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번 콩쿠르는 참가자의 연령대와 특성을 고려하여 장년부ㆍ일반부ㆍ시니어부 등으로 운영됐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모두 15명의 수상자가 뽑혔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을 주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개인별 심사평을 제공하여 비전공자의 음악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전달했다. 특히, 성악 부문 수상자에게는 2026년 연말 개최 예정인 ‘수상자 음악회’ 출연 기회를 주며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큰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서로 교

제주백서향 마을축제, 지역상생 꽃 피우다!

국립산림과학원, ‘저지 백서향 향기축제’ 지원 곶자왈 기반 지역상생 실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열린 ‘저지 백서향 향기축제’를 적극 지원하며 지역상생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저지 백서향 향기축제’는 제주백서향이 다수 자생하는 저지리 마을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해마다 3월 초에 열리는 마을 축제다.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 Kim)은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늘푸른 작은키나무로, 높이는 약 0.5에서 1m까지 자란다. 특히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은은한 향기를 지닌 흰색 꽃이 피어나 관상적 값어치가 높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가 열린 장소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운영ㆍ관리하고 있는 ‘저지곶자왈연구시험림’ 일대이다. 연구소는 잘 관리된 시험림 일부를 탐방로로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제주백서향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곶자왈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제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개관 10달 만람객 10만 명

지난해 5월 1일 전관 개관 뒤, 관람객 성장세 뚜렷 전시ㆍ교육ㆍ영상 등 콘텐츠와 공간 확충 등 성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 김정임, 이하 ‘실록박물관’)은 2025년 5월 1일 전관 개관 이후 10달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실록박물관은 2023년 11월 개관하여 2024년 6월까지 상설전시실을 통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선보여 오다가, 10개월 동안(‘24.7.~’25.4.)의 새 단장한 뒤 전시·교육·영상 등 각종 콘텐츠와 체험공간,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여 2025년 5월 전관 개관하였다.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수도권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여건에도,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상징성과 환수 과정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어린이박물관, 실록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오대산사고의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전시 구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만 운영하였던 기간(‘23.11.~’24.4, 월평균 관람객 수 5,600여 명)과 견줄 때, 전관 개관(‘25.5.~) 이후 월평균 관람객 수는 10,80

국립전주박물관, 신년음악회 「2026 새해가 차오름」

3월 21일(토) 낮 3시, 퓨전 국악으로 병오년 새해 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오는 3월 21일(토) 낮 3시, 박물관 강당에서 신년음악회 ‘2026 새해가 차오름’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기운을 전하고, ‘문화가 있는 날’ 주간과 연계해 지역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전통과 현대의 파격적 조화… ‘현대 국악’의 진수 무대에 오르는 ‘모던국악 프로젝트 차오름’은 2020년 창단된 창작단체로, 국악 장단을 기반으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민요 ‘한오백년’을 매치한 곡, 영국 록밴드 퀸(Queen)의 ‘We Will Rock You’와 판소리 ‘박타령’을 결합한 곡, 왕오천축국전을 창작 동기로 한 창작곡 ‘혜초가’ 등이 연주된다. 특히 액운을 씻고 복을 비는 ‘비나리’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행가’를 통해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소통의 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 관람객 접점 확대 국립전주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플라멩코랩 정기공연 〈어느 날의 기억〉 연다

국내 최정상 플라멩코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선다 정통 플라멩코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통 플라멩코를 기반으로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이끌어온 플라멩코랩(FlamencoLab)이 오는 3월 21일(토) 저녁 4시와 7시 정기공연 〈Recuerdo : 어느 날의 기억〉을 성수동 아르떼 스튜디오에서 연다. ‘Recuerdo’는 스페인어로 ‘기억’을 뜻하며 시간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기억과 감정이 현재의 삶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플라멩코의 열정적인 리듬과 몸의 표현을 통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감정과 순간들을 풀어낸다. 플라멩코랩은 영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Ned Dalington)을 비롯해 퍼커셔니스트 설호종, 기타리스트 정준오, 무용수 안주희, 김태훈이 함께하는 국내 으뜸 플라멩코 예술가 그룹이다. 오랜 시간 플라멩코를 연구해 온 연주자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플라멩코 특유의 열정과 깊이,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플라멩코 전용 공간인 아르떼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공연장은 스페인 전통 따블라오(tablao) 형식으로 구성되어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제공되는 와인과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

양파, 혈관 건강ㆍ당뇨 예방 돕는 성분 풍부

농촌진흥청, 한국인 섭취 농식품 대상 기능 성분 소개: ① 양파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노이드 유도체 16종 확인… 자색이 일반보다 3배 이상 함량 많아 우수 품종 육성, 가공ㆍ부산물 활용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은 14개 연구기관과 함께 ‘케이(K)-농식품 자원의 특수기능 성분 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 한국인이 섭취하는 농식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 성분 함량 등 정밀 정보(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분 함량이 많은 제철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총 6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양파에 혈압ㆍ혈관 건강과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푸성귀와 과일에 주로 들어있는 성분으로 대부분의 식품에 들어 있지만, 특히 양파에 다량 함유돼 있다. 기본적인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심혈관과 대사 건강 유지에 도움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이 국내 재배 양파(일반, 자색)의 기능 성분을 정밀 분석, 플라보노이드 유도체 16종(배당체* 10종, 다중결합체** 6종)을 구명하고 부위별(속ㆍ껍질) 함량을 확인했다. 그 결과, 양파 속(알맹이) 주요성분은 쿼세틴 글루코사이드(quercetin 4'-O-glucoside),

"다문화 엄마들의 슬램덩크"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1승의 꿈' 향한 첫 전지훈련 열어 지난해 여자초등농구대회 무패 전승 '온양동신초'와 합동훈련 강행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천수길 소장)가 운영하는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첫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적을 넘어 '원팀'으로 거듭났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해변과 아산의 온양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언어의 벽과 기량 차이로 부족했던 조직력을 다지고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은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몽골,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2개 나라 25명의 어머니 선수로 구성, 미국 '포위드투 재단'이 창단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농구를 통해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과 역사문화탐방, 스포츠 체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됐다. 훈련 첫날, 선수단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강철부대' 촬영지로 유명한 서산 웅도 갯벌 일대에서 갯벌 지형을 활용해 지구력과 유연성, 균형감각을 기르는 고강도 체력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뒤에는 늦은 밤까지 팀 빌딩 토론을 나누며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고 결속력을 다졌다. 둘째날은

말(馬)의 서사로 되짚은 치열한 인간의 삶

<삼국지> 속 '적토마'가 주인공으로 등장 SH아트홀, 공연예술창작산실의 뮤지컬 <적토>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는 공연예술창작산실의 뮤지컬 <적토>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무대 위 적토마의 질주, <삼국지> 속 '적토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극히 평범했던 말이 역사에 남는 명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전쟁의 역사를 관통한 적토마의 생애를 통해 고찰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 제18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 극단 '죽도록달린다'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선의 적벽대전,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삼국지>의 이야기다. 록, 발라드,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조합한 다채로운 넘버 말의 역동성에서 창작동기를 얻은 연출 미학의 정점이다. 12명의 배우로 빈틈없이 채워지는 무대와 독창적인 콘셉트와 압도적인 에너지로 선사하는 95분의 카타르시스! 출연진에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명마로 성장하는 '토적토' 역 신은총과 조민호, 작품 전체를 관장하는 '절영/해설' 역 최수형과 박민성,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10명의 '군마'가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프로듀서/연출에 서재형, 극작/작사에 한아름, 작곡/음악감독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