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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편지, 꽃보라 맞고 꽃멀미 하셨나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이제 온 산과 들은 초록빛으로 물들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름다운 꽃들의 천지였습니다. 얼음새꽃과 매화로 시작한 꽃잔치는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했고, 느지막이 철쭉이 이어받더니 이제 이팝나무가 여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봄날은 온통 수채화 세상인데, 이를 두고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는 것을 토박이말로 '꽃멀미'라고 하고, 꽃보라가 인다고도 말합니다. 편지를 쓸 때 “꽃보라 맞고 꽃멀미 하셨나요?”라는 말을 쓴다면 맛깔스럽지 않을까요? 지난 15일, 우리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임금으로 꼽히는 세종대왕 태어나신 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인 16일 한 정부기관이 낸 보도자료를 보면 행사 이름을 “~의 날”이 아닌 영어로 “~데이(day)”로 써서 우리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영어 낱말 하나 쓰는 것을 유식한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한자말이나 영어에 푹 빠져 우리 말글의 중요성을 모를뿐더러 서슴없이 짓밟기도 합니다. 특히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의 말이나 글을 보면 어려운 한자말이나 영어를 심하게 섞어 버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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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한국도서관협회, 3·1만세운동 100돌 기림 독립운동 책 30권 발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도서관협회는 서울시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 30권’을 정리하여 4월 11일(목) 지하철 안국역 지하2층 ‘100년의 계단’에서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독립운동가가 직접 쓰거나 구술한 도서를 중심으로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지울 수 없는 불후의 명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독립운동 관련 참고도서 37권, 독립운동가 평전 31권,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도서 22권등을 함께 정리하였다. ●독립운동사에 대한 중요한 기록물이자 독립운동가가 남긴 유산 ‘독립운동가 직접 저술 도서 30권’ 사업은 독립운동가가 직접 쓰거나 구술한 기록물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도서위원으로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박찬승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고광헌 서울신문 대표이사·시인,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노영숙 수원시선경도서관장, 남성호 교보문고 구매팀장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였다. 아울러 도서는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 독립운동가 평전과 여성독립운동 관련 도서, 친일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작가가 저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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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83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83-나란히금,깊이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은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셈본4-2’의42쪽, 43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42쪽 첫째 줄에‘셈’, ‘붓셈’, ‘수판셈’이 나옵니다.이 말들은 앞서 보여드린 적이 있는 말이지만 저는 다시 봐도 반갑습니다. ‘셈’이‘세다’의 이름씨꼴(명사형)로‘세+ㅁ’이라는 것은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그리고‘붓셈’은‘필산’이라는 말을 갈음한 말로‘붓으로 하는 셈’을 는 뜻이고, ‘수판셈’은‘수판으로 하는 셈’을 가리킵니다. 셋째 줄에‘곱셈’이 나옵니다. ‘가산’, ‘감산’, ‘승산’, ‘제산’이라 했던 것을‘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으로 바꾼 까닭은 오래 또는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거라 믿습니다.가르치는 어른의 자리에서 생각하기보다 배우는 아이의 자리에서 생각해 더 쉬운 말을 찾거나 만들어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바뀔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3쪽 첫째 줄에‘나란히금’이 나옵니다.이 말도 지난 글에서 보신‘나란히 가는 면’을 떠올려 보시면 바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