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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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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

휴가시즌 맞아 ‘곰돌이 푸…’, ‘앨리스…’ 등 캐릭터 에세이 및 ‘해리’, ‘인생 우화’ 등 신간 소설 인기 전자책 분야는 자기계발 분야 파워블로거 벤저민 하디의 신작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새롭게 1위 등극

[신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시민 작가의 최신작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신간 에세이가 연이어 출간되면서 에세이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기분부전장애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엮어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고,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월트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가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전하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네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두 계단 하락해 9위에 머물렀고,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메시지와 삽화를 통해 삶을 그리는 법을 일러주는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는 1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

YES24 “문재인 대통령 휴가 때 읽은 도서, 판매량 상승… 문프셀러 만들어”

문대통령 휴가기간 동안 읽은 ‘평양의 시간은…’, ‘국수’, ‘소년이 온다’ 판매량 약 251.2% 증가 도서 3권의 주요 구매자는 40대 및 50대 이상 독자들로 나타나 문 대통령 연관 도서, 베스트셀러 오르거나 판매량 급증하는 등 독자들의 폭발적 관심 받아

(신한국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읽고 있는 도서들이 3일 공개된 후 관련 도서들이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문프 셀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한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와 김성동 원로 소설가가 조선 말기 민중의 삶과 언어를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국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면으로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총 3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문제와 북한의 모습을 화두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 3권의 판매량은 8월 3일 오전 10시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4일간 약 251.2% 증가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전주 동기 대비 189.6% 증가했으며, ‘국수’는 351.5%, ‘소년이 온다’는 229.6%로 대폭 늘었다. 이들 도서 3권은 목록이 공개된 익일부터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정치 외교 분야

윗사람에게 꾸지람 듣고 며칠 잠을 못 잡니까?

[서평]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와타나베 준이치, 다산초당 일본에서 100만 부가 넘게 팔린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신한국문화신문=양승국 변호사] 얼마 전에 서울법대 최고지도자 과정(ALP) 6기 동창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정우철 회장님이 참석한 동기들에게 책을 선물해주셨네요. 평소 독서를 많이 하시는 정회장님은 책을 읽다가 감명을 받은 책이나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았으면 하는 책은 다량으로 구입하여 주위 지인들이나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선물합니다. 전에 사무실로 정회장님을 방문하니, 회장실 옆방을 아예 서가실로 꾸며놓았더군요. 정회장님이 이번에 선물한 책은 일본의 소설가 와타나베 준이치(1933 ~ )가 쓴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다산초당)》라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는 부제로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부제를 보니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은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살려면 둔감해져야 한다는, 와타나베가 의사로서 소설가로서 자신의 인생에서 체득한 지혜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2007년 2월에 나온 이 책은 일본에서 100만 부가 넘게 팔렸다는군요. “인생은 연극무대다.”라는 말이 있지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으나, 자신의 본래 모습대로 살지 못하고,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에서 벗어나서

서훈받은 여성독립운동가 망라한 사전 나왔다

《여성독립운동가 300인 인물사전(이윤옥, 얼레빗)》 서평

[신한국문화신문=양승국 변호사] 그 동안 《서간도에 들꽃 피다》 시리즈를 내면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했던 이윤옥 교수가 이번에 《여성독립운동가 300인 인물사전》을 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로 선정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한 책에 모은 것이지요. 지금까지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여성독립운동가는 모두 298명인데, 이윤옥 교수는 여기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손자며느리이자 왕산 허위 집안의 손녀인 허은 지사(1907~1997)와 이회영 선생의 부인 이은숙 지사(1889~1979)를 포함하여 300인 인물사전을 냈습니다. 일제강점기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여성독립운동가가 어찌 이들 뿐이겠습니까? 이보다 훨씬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하얼빈 동북지방 열사기념관에 갔을 때에도 우리가 잘 모르는 한국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자료를 볼 수 있겠더군요. 책을 펼치고 우선 명단을 주욱 훑어봅니다. 대부분 이름들이 낯선 이름들이거나, 이름은 귀에 익지만 선뜻 그 분의 활동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 이름들입니다. 이중에서 3.1만세운동 때 고문으로 죽은 유관순 열사와 북쪽의 유관순이라는 동풍신 지사의 이름이 먼저 들어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알만한

외교관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소설 《역관 하세국》

도서출판 청년정신, 광해군의 첩보전쟁

[신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도서출판 청년정신이 외교관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역사소설 《역관 하세국》을 펴냈다. 전쟁이냐, 평화냐? 광해군의 눈과 귀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파악하고, 그의 입이 되어 생존을 위한 줄타기 외교를 펼친 향통사 하세국과 정탐단원들,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선을 넘나드는 그들의 활약을 통해 광해군 시대에 벌어진 치열한 첩보, 외교전쟁을 읽는다. 전쟁이냐, 평화냐! 역관 하세국의 외교전쟁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분쟁, 남북정상회담과 뒤이은 북미정상회담. 한반도의 운명을 두고 치열한 외교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의 국제정세 속에서 민족의 운명을 두고 내외적으로 수없이 복잡한 국가적 이익과 힘의 균형에 따른 셈법이 존재하고 치열한 외교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광해군 시대의 조선에서도 치열한 외교 및 정보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오로지 명과의 관계에만 신경 쓰면 족했던 조선으로서는 언제 망할지 모를 명과 욱일승천하고 있는 후금 사이에서 외교의 중요성이 국가 존망을 결정할 정도로 대두되고 있었고, 이는 지금의 현실과도 흡사하게 닮아 있다. 한미동맹에만 매달리는 보수세력, 명나라에만 매달리던 조선의 사대부 명이

카멜북스,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 펴내

두 권의 베스트셀러에 이은 김준 작가의 새로운 산문집 “이 세상의 고군분투들에게 건투를 빈다”

[신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카멜북스가 이 세상의 고군분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세이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를 출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여름에 느닷없이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팬층을 형성해 온 김준 작가가 일 년 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사랑을 했다 이별을 하고, 반짝이는 꿈을 꿨다가 상처를 받고, 짧은 희망과 긴 절망을 겪으면서 한층 짙어진 감성과 더 섬세해진 문장으로 채워진 매일의 기록이다. 냉담한 현실에 자존감은 낮아지고 앞날에 대한 불안과 인간관계에 대한 걱정으로 그동안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혹은 믿었던 사람이 내 편이 아닐 때, 은연중에 남과 나를 비교할 때, 내 못난 모습을 감추려고 애쓸 때 등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하루를 점검해 보자. 어떠한가. 이미 지칠 대로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나 혼자만 뒤처졌을까 봐 노심초사하며 애써 괜찮은 척 연기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는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뿐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맞추고자 눈치 볼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던 미술을 대중의 품으로

‘오정엽의 미술이야기’ 출간, 몽우 조셉킴의 작품 77편과 성하림의 작품 30편 소개

[신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낙서화와 민중 미술이 다르지 않고 우리 모습이 미술 자체임을 일깨우는 등 미술을 대중 속으로 한껏 끌어들인 인문서가 출간됐다. 위몽이 미술은 고상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대중의 인식을 불식시키는 한편 미술을 대중의 향유물임을 강조한 미술 교양서 ‘오정엽의 미술이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술은 지금까지 일반인에게 난해한 것, 나와는 거리가 먼 것, 가깝지 않은 것으로 여겨온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있다. 심지어 미술 전공자조차 어떻게 해야 화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 갤러리스트와 아트 딜러, 아트 디렉터, 미술 컬렉터의 길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을 비롯해, 화가와 갤러리스트, 아트 딜러, 전시 기획자들과 미술 수집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하며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미술 초보자나 전문가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내용으로 가볍지만 묵직한 여운이 느껴지도록 구성되었다. 일반인에게는 작품과 작가에 무한한 애정을 담고 그림을 대하는 법을, 화가와 갤러리스트, 딜러, 컬렉터들에게는 미술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미술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