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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고궁문화》 수록 논문 모집

국립고궁박물관, 뽑힌 논문에는 소정의 원고료 지급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아래 ‘박물관’)은 조선시대와 대한제국기의 역사·문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물관에서 해마다 펴내는 학술지 《고궁문화》 제20호와 제21호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 제20호는 올해 6월 30일, 제21호는 12월 30일 펴낼 예정이며, 논문 접수 마감일은 각각 4월 10일과 9월 4일이다. *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 국내 학술지 및 논문(원문)ㆍ참고문헌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함. 《고궁문화》는 2007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관련 전문 학술지로, 역사와 미술사, 건축사, 복식사, 고고학, 보존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1년 KCI 등재학술지로 뽑혔으며, 2024년까지 연 1회(12월) 펴내다가 2025년부터는 연 2회(6월ㆍ12월)로 발간 주기를 확대해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05편의 연구논문을 수록했으며, 해당 논문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 가능한 공공누리 유형은?

제4차 ‘공공저작물 인공지능(AI) 학습 활용 확대 방안’ 발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특히 이들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로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1월 28일(수)에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기준(이하 공공누리)’을 개정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1. 28.)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합동으로 ‘공공저작물 인공지능(AI) 학습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저작물은 방대한 규모와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의 중요한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에서는 개별 저작물마다 출처를 명시해야 하는 등 기존 공공누리 이용 조건으로는 인공지능(AI) 학습에 공공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누리 ‘제0유형’ 및 ‘인공지능(AI)유형’ 신설 먼저, 공공저작물을 아무런 조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누리 ‘제0유형’을 새롭게 도입

겨울에도 따뜻한 숲속의 숨결, 풍혈지 ‘온혈현상’ 조사

산림청 국립수목원, 풍혈지 25곳 열화상 드론 조사 추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경북 의성 빙계계곡에서 겨울철에도 주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하는 풍혈지의 ‘온혈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풍혈지를 대상으로 온열 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풍혈지는 여름철에 지하에서 차가운 공기가 분출되는 대표적인 냉량 지형으로 알려져 있으나, 겨울철에는 반대로 외부보다 따뜻한 공기가 나오는 온혈(溫穴)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라후네 온혈’이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최근 의성 빙계계곡과 포천 성동리에 있는 풍혈에서 온혈현상을 관측한 바가 있다. 국립수목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내 주요 풍혈지 25곳을 대상으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온도 분포 조사하여, 국내 주요 풍혈지의 온혈현상 지점을 특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풍혈에서 냉혈과 온혈현상이 발생하는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하고, 풍혈지 안 지하 공기 흐름, 암석 구조, 계절별 정밀 미기상 시계열 분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생물상이 조사된 주요 25곳 풍혈지 말고도 새로운 풍혈지 발굴을 위하여 전국의 미조사

구리 이문안호수공원, '도심문화 치유명소로 재탄생’

수변무대와 수변나무 바닥, 맨발 산책길 등 조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이문안호수공원에 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해 상반기 안에 이문안호수공원이 도심 속 치유 명소로 새롭게 단장을 끝낸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아 온 이문안호수공원은 그동안 법정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이 아니라는 까닭으로 공원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어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구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추진했으며, 2024년 4월 이문안호수공원을 '도시공원(수변공원)'으로 결정하고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이문안호수공원의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수변무대와 수변나무 바닥(데크), 맨발 산책길, 공중화장실 등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을 조성하고, 건강ㆍ여가ㆍ문화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리시는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을 확보해 공중화장실과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고, 수변 무대를 설치해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 거리 공연,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열린 문화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다시 태어난 전통 민화 데이터

ㅊ,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 성과보고회 끝나 민화 이미지 9천여 건, 정밀 캡션 데이터 7만여 건 구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지난 1월 20일 호텔 크레센도 서울에서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멸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에이치씨아이플러스㈜가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을 주관하였고, 국가유산진흥원은 가회민화박물관, 국립제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기존의 생성형 인공지능 본보기는 한국 전통 민화의 독특한 화풍이나 도상을 왜곡하거나 부정확하게 표현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본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우리 전통 민화의 고유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한국 고유의 미학을 담은 전통 민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자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축된 데이터로는 ▲화목(畵目)*별 민화 이미지 3,779장 ▲상세 묘사 이미지 5,340장(모두 9,119장)과 이를 정밀하게 설명한 ▲한ㆍ영 멀티모달 캡션 데이터** 77,388건 등이 있다. 특히 가회

경계 넘어 희망 일구는 사람들, 《우리는 카렌인이다》

국립민속박물관 ‘학술총서 공모’에 뽑힌 주제를 바탕으로 낸 책 펴내 국경지대에서 살아가는 카렌족의 삶 조명, 디아스포라와 상호문화의 값어치 제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세계로 열린 창’이라는 구상 아래,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에서 살아가는 카렌족의 삶을 조명한 학술총서 《우리는 카렌인이다: 카렌-민족주의와 경계시민-되기》를 펴냈다. 이 학술총서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국내 연구자 지원 사업인 ‘학술총서 공모’에서 뽑힌 주제를 바탕으로 펴낸 것이다. 디아스포라에 대한 시선을 한민족의 경계 너머로 확장하고, 급변하는 상호문화 사회에서의 공존 값어치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난민’에서 주체적 ‘경계시민’으로, 새로운 시각 제시 이번 총서는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 한유석 연구교수가 2011년부터 태국 매솟(Mae Sot) 지역을 중심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수행한 장기 현지조사의 결실이다. 저자는 미얀마의 정치적 박해를 피해 국경을 건너온 카렌족의 삶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그들을 수동적인 난민이나 무국적자로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특히 카렌족을 불안정한 국경지대에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주체적인 ‘경계시민(Border-Citizen)’으로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공동체 의식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10년의 현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보안 안내

슬기로운 컴퓨터ㆍ손말틀(휴대전화) 쓰기를 위한 귀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나라가 오늘 1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을 시행한다.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 규제법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첫 사례다.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그 영향력만큼이나 윤리적 문제와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문제는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고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는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인공지능 기본법은 이런 위험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고영향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개발과 제공, 이용 전반을 규율하며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에게도 보안과 책임 있는 활동을 요구한다. 이번 글에서는. 인공지능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보안 수칙도 함께 짚어본다.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은? 인공지능 기본법은 모든 인공지능 기술을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법은 아니다. 단순 분류나 예측 기능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원천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신 사람의 생명과 신체 안전,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

로봇・AI로 청소년 교육 도전 기회 넓혀

서울시립과학관, 청소년들의 창의적 학습환경 확대를 위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 최초의 종합과학 기관인 서울시립과학관이 AI 시대 청소년들의 창의적 학습환경 확대를 위해 나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1월 20일(화),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본사에서 로봇・AI 기반 청소년 창의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적 학습환경을 연구・실천하며 이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퓨처비 챌린지’ 연계 운영 ▴과학・창의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유 ▴전문인력 및 네트워크 교류 ▴전시 및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창의 학습 프로그램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2025년부터 운영한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은 과학관(도봉)과 금천·서대문·서초·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자치구에서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