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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맹꽁이도 함께 사는 마을 만들어볼까?

‘생물이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 사업 연말까지 진행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새가 지저귀고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는 생태가 살아 숨쉬는 우리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서울시 ‘생물이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 7개 사업이 올 연말까지 서울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와 꿀벌, 박새 같은 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민이 기획하고 주민이 실행한다. 북한산 서북자락에 위치한 ‘은평 향림공원’에서는 꿀벌이 함께 사는 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궁화, 헛개나무 같이 꿀벌이 꽃꿀을 찾아 날아드는 밀원식물을 식재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봉 체험 교육장도 설치‧운영한다. 서울 지역 생태계의 중요 통로 중 하나인 ‘청계산 둘레길’에서는 도시 생태계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서양등골나물, 단풍잎돼지풀, 미국자리공 같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 서식지인 ‘대치유수지 생태공원’에서는 맹꽁이 개체수와 서식공간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어린이‧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맹꽁이의 생태, 서식환경, 토양, 수질 등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린다. ‘하늘공원’의 가파른 사면에는

누림센터, 제15회 누림콘서트 성황리 개최

장애인생산품 판매 증진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와 함께 장애인 전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로 행사의 의미를 더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5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 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했다. 누림콘서트는 도 내 장애인의 문화향유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 주최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장애인생산품 판매 증진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 및 진행되었다. 콘서트 무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모두 장애인 전문 공연팀으로 구성되었다. 발달장애인 테너 ‘윤용준’씨와 발달장애인 댄스 공연팀 ‘스텝업’, ‘두둠칫 벨리댄스’팀이 무대를 마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더불어 휠체어 에어로빅을 선보인 ‘용인대 휠체어 에어로빅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압도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 전문 공연팀의 무대가 매우 출중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공연팀이 무대에 선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콘서트 및 관련문의는 누림센터 네트워크팀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기차여행' 떠나기

수원시, 발달장애 청소년 기차여행 지원… 대전 무수천하 마을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평소 신체적ㆍ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장애청소년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은 수원역에서 출발해 대전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면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무수천하 마을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뿌리공원’과 ‘한밭수목원’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도 보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역 대합실에서 참가자들을 환송하며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하반기에도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등 150여 명을 위한 기차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에 소재한 ‘무수천하 마을’은 하늘 아래 근심ㆍ걱정 없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고추장ㆍ된장ㆍ청국장 등 전통 장, 떡ㆍ한과 등 전통음식 만들기와 계절별 농사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가파도에 귤나무 있었으면…” 섬 소년 꿈 이룬다

농촌진흥청, 가파초 학생 동시 받고 3일 귤나무 깜짝 선물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가파도에 감귤밭이 생기길 바라던 섬 소년의 꿈이 이뤄지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제주도 남서쪽에 있는 가파도 가파초등학교에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감귤나무를 선물한다. 이는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가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농업 진로 교육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5학년(현재 6학년) 최범준 군은 학교를 찾은 감귤연구소 직원에게 가파도에 귤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시를 전달했다. 시에는 “가파도에 감귤을 심으면 귤을 실컷 먹을 수 있을까, 과수원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섬 소년의 소박한 꿈과 소망이 담겨 있다. “바다가 땅보다 넓은 가파도 귤은 바당(바당은 바다의 제주말)귤 맛이 날 것”이라는 순수한 상상도 눈길을 끈다. 현재 가파도에는 감귤밭이 없다. 게다가 바닷바람이 거센 가파도는 귤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를 받은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직원들은 귤나무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범준 군의 마음을 예쁘게 여겨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가파초등학교 교정 주변에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하례조생’과 ‘탐나는봉’, ‘미니향’ 등 3~5년생 감귤 5품종, 모두 15그루를 심어 작은

전의이씨 이상호 어르신, 한국국학진흥원에 기부금

국학진흥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4월 26일 전의이씨 난졸재 문중을 대표하여 후손 이상호 어르신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상호 어르신은 기부금 전달식 인사말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은 대표적인 국학진흥기관으로 전통기록유산을 보존ㆍ관리하는 뜻 깊은 사업을 추진한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학진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난졸재(懶拙齋) 문중은 2002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난졸재 이산두(李山斗, 1680~1772) 영정’을 비롯한 국학자료 249점(고서 124점, 고문서 63점, 목판 60장, 현판 1장, 기타 1점)을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바 있다. 이산두 영정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1호로 지정된 자료로, 18세기 후반 초상화 양식을 간직하고 있으며, 영정제작 유래에 대한 문헌기록이 잘 남아 있는데다가 희소성이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기부자의 뜻 새겨 국역전문가 양성과 국학진흥사업 발전에 사용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은 2004년부터 124개 곳에서 기부금을 받아 국학진흥기금을 운영하고 있다.(기탁문중 21곳, 법인 30개소, 개인 73명) 기부자 중에는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