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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이 시대 보기 어려운 '3층전각의 진천 보탑사'

한국 전통건축의 목탑형식으로 구현한 거대한 목조구조물

[신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보탑사는 충북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위치한 근년에 중창불사한 절이다. 보탑사는 말 그대로 주불전이 3층 탑형식으로 되어서 절의 이름도 보배로운 탑이 있는 절이란 의미로 보탑사라 하였다. 보탑사를 중심으로 주변에 보련산 산세가 감싸고 있어서인지 이곳은 연꽃잎이 감싸고 있는 곳이란 뜻의 연곡리라 부르기도 한다 지금의 보탑사 자리는 고려시대에 절이 있었던 곳이다. 이를 알게된 스님들이 다시금 절을 세우고자 염원하였고,비구니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스님이 원력을 세워 한국전통건축의 목탑형식으로 구현한 거대한 목조구조물로 외부에서 보면 3층이나, 내부로 들어가면 5층 건축물이다. 1층과 2층의 지붕이 있는 공간에도 창문이 없는 층이 있기 때문이다. 1층에는 가운데 심주(가운데 중심기둥)를 중심으로 4면에 각 방위별로 부처님과 협시보살을 배치하였으며, 2층에는 팔만대장경 경전을 모시고 있고 3층에는 미래 세상의 부처인미륵불을 모시고 있다. 예전에 한국에는 많은 목탑들이 있었다. 그러나몽골의 침략 등전란을 거치는 동안 실물은 사라지고, 그 기록마저 산실되어 서기 600년대 지었던 구층목탑의 구조가 어찌 생겼는지 알 수 없어 더욱 궁금할 따름

[화보] 밀양 만어사 미륵바위와 너덜바위 어산불영

[신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밀양에 있는 만어사는그 역사가 멀고 먼2000 창건설화를 간직한 절이다. 만어사는 창건설화가 2가지로 전하는데, 그 첫째로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것으로 김수로왕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에 기록되어 있다. 먼저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가락국의 김수로왕 때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이산에 살았던 나찰녀(羅刹女)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와 우박을 일으켜 4년동안 오곡의 결실을 맺지 못하게 방해하였다. 이에 수로왕은 백성들의 원성을 해결하고자 주술로써 이를 금하려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수로왕은 기도로 인도 부처님의 도움을 청하기로 하였다.기도 끝에 부처님이 수로왕의 뜻을 알고 여섯 비구와 1만의 하늘사람을 데리고 와서 독룡과 나찰려를 항복시켰다. 그리고 이들에게 가르침을 내려 교화시켜 그동안의 재앙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에 수로왕은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곳에 만어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한다. 한편 도 하나의 창건설화는 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에 있는데 이에 따르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 목숨연장을 위하여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의 신통한

[화보] 김해 봉하마을에도 봄은 왔는가?

[신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봄이 오는 길목, 남쪽 지방의 절을 찾아 나선 김에 김해를 찾았다. 온갖 아름다운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있고. 이제 막 돋아나는 초록빛 잎새들로세상은 생기로 가득하다. 그러나 발걸음한 봉하마을의 봄은 조용하다.봉하마을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친 뒤, 서울의 온갖 영욕의 삶을 정리하고,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온 노 대통령은 산업화와농약으로오염된 농토에 친환경 농법인오리농법으로 쌀을 생산하게 하고, 김해지역에 분포하는 옛날야생차나무를 다시금 되살려 '장군차'라는 봉하의명품을 보급하는 등, 침체된 김해 진영읍과 봉하마을을 살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안타깝게도자신의 마지막 꿈을 펼치던 이곳 봉하마을에 노무현 대통령은 없다. 그가 살아있을 때, 퇴임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보다 더 인기가 있어, 전국에서 그를 만나보겠다는 사람들이 매일 수천명씩 봉하마을로 몰려드는 우리 역사상 처음보는진풍경은 불과 1년여 만에 막을 내린것이다. 이제 어느덧그가 그렇게 생을 마감한지도 만9년이 되었다.노무현 대통령은 대학은 안나왔지만, 오로지 자신의 집념으로 사법고시를 통하여, 정의로운 세상을 위하여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화보] 또 하나의 비극, 제주 4.3 사건 그 70주년에...

[신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위정자들의 부패와 탐욕은 자신들만 호의호식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뿐 나라는 쇠락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러한 부파와 타락으로조선말부터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간수하지 못한 한민족은외세에 시달리며 극도의 수난속에 살아왔다. 그런 수난이 계속되면 가장 힘들게 사는 것이 힘없고 빽없는 서민이하의 사람들이다. 이런 역사속에 결코 잊어서는 안될또 하나 비극의 역사 현장이제주이고, 제주에는 오랫동안 말도 못꺼냈던 비극적 사실들이 땅속에 진실을숨긴채 있다가 이제야 그 모습을 하나 둘 내보이고 있다. 제국주의 일본이라는 외세가 물러가고 또 다른 외세 북에는 소련과 남에는 미국이 남과 북에밀려오면서 한민족은이념의 갈등속에 살아야 했고, 그런 소용돌이 속에서, 이념의 희생양이 되어 죄도 없이 죽어간 사람들을 기억하고자 2000년 초에야 한라산 한 모퉁이에 4.3평화공원과 4.3평화기념관이 세워지고 이들을 기억하는 여러 추모행사들이 거행되고 있다. 이제야 말 할 수 있게 되어 진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죽어간 수만명의원혼을 달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일이다. 정확한 희생의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어림잡아

꽃과 한우가 환상적인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 언제하나?

4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양평군 내리, 주읍리 산수유 군락지 일원

[신한국문화신문=이나미기자] ‘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산수유는 봄의 문턱에서 사람들로부터 널리 사랑받는 꽃 가운데 하나이다. 남녘에서는 구례 산수유마을의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더니 이제 중부권까지 산수유 꽃망울들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오는 4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양평군 내리, 주읍리 산수유 군락지와 양평군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15회 양평 산수유, 한우잔치’ 현장을 어제(30일) 미리 둘러 보았다. 양평 내리 쪽으로 발걸음을 돌려보았는데 다음 주 축제를 앞두고 산수유 꽃망울은 활짝 피어 있었다. 아직 축제가 일주일 남아 있어서 그런지 도로변에 꽂아둔 축제용 깃발만 펄럭일뿐 잔치 분위기는 아직 일렀다. 이제 슬슬 축제날이 다가오면 양평군 내리, 주읍리 산수유 군락지에 활짝 핀 산수유꽃을 보러올 사람들로 마을 전체가 술렁일 듯싶다. 산수유 열매는 오래전부터 ‘신선이 먹는 열매’라 불려 한방에서 약으로 많이 썼다. 한방에서 산수유 열매는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는 성질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간이나 신장의 보호,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이 허탈(虛脫)해지거나 식은땀이 날 때, 소변이 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