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화)

  • 맑음동두천 -10.7℃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8.0℃
  • 박무대전 -7.1℃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4.7℃
  • 흐림광주 -1.6℃
  • 맑음부산 -4.5℃
  • 구름많음고창 -0.3℃
  • 흐림제주 4.0℃
  • 맑음강화 -10.4℃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닫기

책소개

전체기사 보기


《성서의 뿌리- 오리엔트 문명과 구약성서》

아시아 기독교는 원죄설과 십일조에 매달리는 종교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기독교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과일을 따먹은 것을 소위 원죄라 부르고 있다. 원죄설은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가 대대손손 영원히 유전 되어 모든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태어나며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지 않고는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 때문에 기독교 특유의 어두운 종교관이 만들어 졌으며 그 이래로 수많은 죄인들을 양산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원류인 유대교에서는 원죄란 말이 없다. 구약성서 어디에도 원죄라는 용어나 원죄가 유전된다는 말조차 없다. 죄의 유전이라는 연좌제식 개념은 아우구스티누스 등 몇몇 신학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아담과 이브의 신화는 유대민족의 신화이다. - 《성서의 뿌리- 오리엔트 문명과 구약성서》 60쪽 - “오늘날 기독교의 본산 유럽에서는 원죄설이 이미 설득력을 잃었다. 원죄설은 폐기되어야할 시대착오적인 주장에 불과한 것이다. 원죄설이 설득력을 잃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기독교가 급격히 사양길을 걷고 있다. 교회는 텅 비었고, 부동산 광고란에는 연일 교회가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유서깊은 교회건물이 모텔 등으로 리모델링되고 있다. 유럽의 종교학자들은 원죄설과 더불어

북랩, 사람들의 삶을 해학적으로 묘사한 시집 ‘유쾌함’ 출간

차디찬 현실 속에서 유쾌함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차디찬 현실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건네는 김정경 시인의 시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사람들의 삶을 해학적으로 묘사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유쾌하게 웃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김정경 시인의 시집 ‘유쾌함’을 펴냈다. 이 시집에는 ‘꼬꼬들의 천국’을 비롯한 1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모든 시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들이 쉽게 읽고 웃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마치 우화를 보여주는 것처럼 압축된 시어로 보여준다. 시의 화자는 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해학적으로 묘사하지만, 결코 그들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그저 그들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행동 자체에 집중하도록 만들어, 독자들이 한 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초라하고 괴로운 시절, 한 조각의 유쾌함을 꿈꾸며 시를 적었던 시인 김정경은 “이 시집을 읽는 순간만이라도 유쾌하게 웃으면서 괴로움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쾌한 상황이 계속되면 어떤 어려움도 물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루기획, ‘의사 윤한덕’ 평전 출간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일대기 1권과 2권에 그려져 2015년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추가 감염자 없이 차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작년 설 연휴 기간 집무실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이 나왔다. 마루기획은 윤한덕 선생의 삶과 사명을 다룬 ‘의사 윤한덕’ 평전을 1권과 2권으로 나누어 출간했다(김연욱 저). 이 책은 대한민국 응급의료시스템의 기틀을 잡은 선구자 윤한덕 선생의 이야기다. 저자는 외부에 아예 알려지지 않은 윤한덕을 찾아 나섰다.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고민을 터놓고 자주 논의했던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윤한덕의 지인 90여명과 인터뷰하며 흔적을 찾았다. 그 흔적의 결과물이 바로 ‘의사 윤한덕’이다. 전기작가로서는 드물게 실화를 묘사하고 표현하는 구조적 형식인 ‘내러티브’ 방식으로 글을 써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 제1권에서는 윤한덕이 대한민국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과정을 적었다. 그는 25년을 거의 홀로 분투하며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매달렸다. 응급의료시스템을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 뒤지지 않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 과정을 서사적으로 펼쳐냈다. 제2권에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