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4. 한성아트홀(옛 인켈아트홀) 1관에서는 음악극 <들꽃찾아> 공연이 열린다. 음악극 <들꽃찾아>는 기생 김향화와 시각장애인 심명철, 임신한 몸으로 폭탄을 투척한 안경신, 의병장 윤회순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러 열사 삶의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수많은 여성독립운동가의 모습을 극화하여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다. 조선부터 만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선언서와 독립군가, 의병가사와 민족의 정서를 품은 민요 가곡, 동요를 담아낸 노랫말과 음악은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강렬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조국을 잃어버린 슬픔과 아픔을 춤과 노래, 웃음과 눈물로 승화시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기존에 알고 있던 독립운동의 모습에서 더 나아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새로운 일화를 전하는 음악극 <들꽃찾아>는 역사 속에서 잊혀간 그들의 불꽃 같은 삶을 재조명하고 이름 없는 들꽃으로 스러져간 그녀들의 이야기 속 숭고한 값어치를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을 함께하고자 펼친다. 출연진은 김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연결해 대표 공연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뽑혀,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무언어) 연희극으로, 전통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값어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ㆍ북ㆍ징ㆍ꽹과리ㆍ바라 등 풍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만 3살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약 60분 동안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2월 18일(수),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의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305,142명). 이는 2025년 11월 28일 개막 이후 전시 83일 차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으로는 처음이자 최고 기록이다. 일평균 3,700여 명 방문, 우리 문화유산 전시의 새로운 이정표 이번 전시는 개막 19일 만인 2025년 12월 16일에 관람객 5만 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현재까지 일평균 관람객은 약 3,700명 이상으로, 특히 설 연휴 기간 11만 명* 이상 찾는 등 국민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나라 밖 명화전이나 세계 문명전 중심이었던 기존 대형 흥행 전시의 흐름과 달리, 우리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전시가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2.14.(토)~2.18.(수) 110,509명 관람(2.14.(토) 3,860명/2.15.(일) 26,175명/2.16.(월) 38,313명/2.18.(수) 42,161명) 특별전시실2에서 열린 역대 우리 문화유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 기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