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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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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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 나들이 국립무형유산원으로 가자

국립무형유산원, 가정의 달 맞아 무형유산 공연 연다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얼쑤야 놀자,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 등 공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형유산 공연을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무형문화재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가족공연으로, 전통문화에 익숙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해 어린 아이들과 젊은 부모 관객들도 이번 공연을 보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5월 4일 저녁 4시에 진행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주인공 박첨지가 세계일주를 떠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를 꼭두각시놀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각장애인들도 수화통역을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11일 저녁 4시 어린이 국악 콘서트 <얼쑤야 놀자>는 ‘연희컴퍼니 유희’와 ‘절대歌(가)인’이 준비한 흥겨운 연희(演戲)와 민요(民謠) 무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연출한 이 무대는 원시인들이 들려

궁중문화축전서 선보이는 8일 동안의 명인명창 열전

웃는 봄날의 연희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 덕수궁 광명문 앞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극장인 협률사를 덕수궁 안에서 재현하고 4월 27일부터 8일간 동안 명인명창 열전을 펼친다. 117년 만에 재현된 최초의 국립극장 <협률사> 그리고 「소춘대유희」 1902년 서울 정동, 지금의 광화문 새문안교회 자리에 2층짜리 500석 규모의 극장이 들어섰다. 고종 재위 40주년 경축 행사를 위해 세워진 우리나라 첫 실내극장인 협률사(協律社)는 ‘희대(戱臺)’, 또는 ‘소춘대(笑春臺)’로 불리다가 이후 협률사라는 공식명칭을 쓰게 되었다. 협률사에서 펼쳐졌던 상설공연인 <소춘대유희>는 ‘봄날에 펼쳐지는 즐거운 연희’라는 뜻으로 판소리, 탈춤, 무동놀이, 땅재주, 궁중무용 등의 전통연희가 펼쳐져 당시 장안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협률사의 공연은 야외공연을 실내로 들여오면서 우리 전통 연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획기적인 공연이기도 했다. 소춘대유희로 실내공연의 전통을 만들어 온 역사를 되짚어 보기 위해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바로 그 무대를 <제5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재연한다.

‘왕십리아리랑’ 가리개를 벗고 세상에 나왔다

왕십리아리랑연구보존회, “제9회 효국악한마당과 왕십리아리랑” 발표회 열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의 서울은 왕십리래요 아리랑고개를 서로 함께 넘어요 서울의 왕십리 우리 사는 곳 개나리 화창한 꽃동산이래요. 사랑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서울의 서울은 우리 왕십리래요 우리 서로 벅찬 가슴 마주하면서 손잡아요 어깨동무 함께할래요. 드디어 가리개가 벗겨진 “왕십리아리랑”이다. 어제 저녁 5시에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는 왕십리아리랑보존회 회장 이혜솔 명창이 작사하고, 통일앙상블 대표 윤은화가 작곡한 새로운 아리랑 ‘왕십리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우리에게 생소한 ‘왕십리아리랑’은 이혜솔 명창이 중심이 되어 지난해 6월 창립총회를 열고 11월 법인인가를 받았으며, 12월 출범식을 열고 고고의 성을 울린 '사단법인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의 역작이다. 출범식에서 임기 4년의 초대 이사장에 뽑힌 이혜솔 이사장은 "서울 동부의 중심지인 왕십리의 역사를 아리랑 가락에 담아 지역공동체 결속에 이바지하려고 한다. 아리랑은 결속력을 속성으로 하는 노래다. '왕십리의 아리랑'은 물론 '아리랑의 왕십리'를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출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무대가 열리자 사회를 맡은 김연

슬기전화 내려놓고, 국악 연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 어린이 음악회의 명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믿고 보는 공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를 5월 2일(목)부터 18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 처음으로 선보인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는 어린이들에게 자극적인 유행가 대신 서정적인 동요와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친숙한 동요가 아름다운 국악 라이브 연주를 통해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는 어린이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전래동요, 창작동요부터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동요까지 모두 17곡의 음악을 들려준다. 전래동요 ‘자장가’, 놀이동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창작동요 ‘모두 다 꽃이야’, 최근 빌보드 핫100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상어가족’까지 신나는 동요를 마음껏 따라 부르는 사이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다. 13명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의 연주가 국악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연주자들은 극중에서 가야금ㆍ거문고ㆍ대금ㆍ아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의 음색을 소개하는 순서를 통해 관객과 교감하며 국악

나무와 열매 그리고 보태니컬아트

국립수목원, 식물화가협회와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 열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함께 “2019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4.23∼5.10)”를 연다. ‘보태니컬아트’는 식물의 특징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예술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 열매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특별전시실에서 5월 10일까지 전시하며,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을 통해서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감나무’나 ‘양버즘나무’의 열매와 ‘붓순나무’, ‘으름덩굴’과 같은 자생식물의 나무와 열매를 예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6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그 동안 식물 연구의 한 수단으로서 식물 형태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하여, 세밀하게 묘사한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이번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는 식물에 대해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측면을 강조하여, 식물세밀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식물화가들과 함께하는 식물화교실을 개최할 예정으로, 식물을 과학적으로 관찰하고 예술적 기법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