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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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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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일상을 예술로 채우다

2026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신규 수강생 모집 4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전통예술 아카데미, 신규 수강생 온라인 접수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오는 2월 10일(화) 아침 10시부터 2026년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1987년 문을 연 문화학교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전통예술 아카데미로,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40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초반부터 작품1ㆍ2반, 특별ㆍ심화반까지 단계별 장기과정과 14주ㆍ18주 단기과정을 포함해 모두 94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1,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 문화학교는 무용ㆍ기악ㆍ성악 분야 모두 93개 정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며, 승무, 창작무용, 가야금, 경기민요 등 다양한 종목의 강좌가 마련된다. 50여 명의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할 뿐 아니라 입문자를 위한 기초과정부터 숙련자를 위한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갖추고, 수강생의 수준과 목표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 신청 단계부터 높은 참여 열기와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창작무용’ 분야를 강화했다.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창작무용 분야 강좌를 2

설 연휴 5일 동안 궁ㆍ능 무료 개방

4대궁ㆍ종묘ㆍ조선왕릉 무료 개방… 종묘는 ‘자유관람’ 전환 새해 행운 기원하는 ‘붉은 말 수문장’ 세화 6천부, 경복궁에서 무료로 나눠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우리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경복궁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세화*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 세화(歲畫):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으로, 조선시대에 새해를 맞이하여 임금이 신하들에게 그림을 내려줬던 것이 유래되어 점차 민간 풍습으로 자리 잡음 먼저, 설 연휴기간(2.14.~2.18./5일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22개소/창덕궁 후원 뺌)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정해진 시간에 안내해설사와 함께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설 연휴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설 연휴 무료개방 이후 2월 19일(목)은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전체가 휴관한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연다. 올해 세화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와 협업하여,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세화 나눔 행사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마(馬)니 마(馬)니 복받아라” 입춘첩 부착 시연

남산골한옥마을, 10년 전 남산골한옥마을서 백년가약을 맺은 시민이 직접 ‘입춘첩 부착’ 시연 새해 다짐을 담은 ‘남산골 입춘문예’ 선정작, 한 해 동안 전통가옥에 전시 현장 방문객 대상 2026년 달력 나눔…남산골 연중 주요 행사 일정 한눈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2026년 입춘을 맞이하여 2월 4일(수) 아침 10시 남산골한옥마을 정문 입구에서 ‘남산골 세시절기 <입춘>’ 행사를 연다. ‘입춘’은 24절기의 시작으로,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대문에 써 붙이는 세시풍속이 전해 내려온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매년 시민과 함께 이 전통을 나누기 위해 입춘첩 부착 시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입춘첩 시연 행사에는 남산골한옥마을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두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6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를 올린 박민지 씨(1990년생) 가족과, 같은 해 혼인사진을 찍은 박은혜ㆍ임희수 부부가 시연자로 나선다. 이들 가족은 10년 만에 자녀와 함께 다시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해 입춘첩을 붙일 예정이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은 말(馬)의 상징성을 살린 ‘복 담은 말(馬), 만사여의’가 적힌 특별 입춘첩을 시연자들에게 전달하며, “한 해의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할 예정이다. ○ 만사여의(萬事如意) :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

전북지역 곳곳에 깃든 역사 흔적 문화강좌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소 돋보기, 전북의 문화유산 자세히 보기」 문화강좌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이규훈, 이하 ‘완주연구소’)는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5회에 걸쳐 완주연구소(전북 완주군)에서, 전북지역 문화유산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한 문화강좌 「연구소 돋보기, 전북의 문화유산 자세히 보기」를 운영한다. * 일시: 2.5.(목), 2.12.(목), 2.26.(목), 3.5.(목), 3.12.(목) 14:00~16:00 * 장소: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세미나실(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지사제로 168) 강좌는 ▲ 2월 5일 군산 선유도에서 발굴된 수중유산을 소개하는 ‘군산 선유도에서 고려청자 찾기’(홍광희, 국립해양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 2월 12일 ‘완주 혁신도시에서 초기철기시대 찾기’(한수영, 고고문화유산연구원), 2월 26일 ‘정읍 고사부리성에서 백제 성벽 찾기’(김미란, 전라문화유산연구원), ▲ 3월 5일 ‘전주일대에서 후백제 성벽 찾기’(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 3월 12일 ‘익산 황등제에서 고대 제방 찾기’(김규정, 전북문화유산연구원)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전북지역의 다양한

국립중앙박물관, 2026년도‘공간 오감’프로그램 운영 시작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박물관 교육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월 20일(화)부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우리 문화유산을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단계적으로 경험하고 감상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간 오감>의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2023년 9월 개관한 <공간 오감>은 ‘시각장애인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목표로 조성된 전시학습 공간이다. 개관 이후 2025년 12월까지 모두 550회에 걸쳐 3,598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시작했으나,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현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보로 지정된 두 점의 반가사유상을 오랜 시간 집중하여 감상하는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시각 이외의 감각을 활용하여 교육 공간에 진입해 오디오 안내를 따라 감상을 시작한다. 이후 강사의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촉각ㆍ후각ㆍ청각 체험을 이어가며,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일방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감상을 공유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회당 참여 인원은

국립전주박물관, ‘조선의 기록문화’ 주제 인문학 강좌

저명인사 강연과 한지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성인 대상 문화 강좌 <박물관 인문학> ‘조선의 기록문화’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월부터 6월까지 모두 5회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기록문화의 값어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예술ㆍ인문분야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박물관 인문학>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조선의 기록문화’로 첫 강의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조선의 기록화와 장식화(2월 4일, 수)’로 문을 연다. 이후 △태조어진과 전주(이수미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3월 3일, 화) △조선왕조실록과 전주사고본(오항녕 전주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4월 1일, 수)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5월 6일, 수) △역사의 기록, 공예와 만나다(양미영 한지조형 작가, 6월 10일, 수) 등 저명인사의 강연과 한지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풍패지관의 고장인 전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조선왕조의 정통성과 전주의 위상을 재조명하여 조선의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