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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봄맞이 문화 프로그램

특별전시 해설부터 어쿠스틱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이 오는 4월 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4월 6일과 20일 토요일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안내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고군산군도’로 불리는 섬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 해설을 통해 미국 씨엔엔(CNN)이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명소 18곳’ 가운데 하나로 뽑은 고군산군도의 유래를 비롯해 관련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20명씩 6일 1회, 20일 2회 운영하며, 참여 관람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일에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봄맞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쿠스틱 밴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전 활동지도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립익산박물관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 해설도 진행한다. 이는 문화 취

대림미술관, 거짓말 같은 하루 ‘4월 자유로운 날’

《MSCHF: NOTHING IS SACRED》 4월 28까지 전시 연장 결정!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 낮 2시부터 밤 9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 문화상품 주는 잔치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취향의 밤>도 열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대림미술관은 《MSCHF: NOTHING IS SACRED》의 전시 기간을 오는 2024년 4월 28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이러한 전시 연장 소식과 더불어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월), 거짓말 같이 펼쳐질 미술관에서의 하루 ‘APRIL FREE DAY’를 전개한다. 이번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는 거짓말처럼 나타나 그동안 건드려지지 않았던 예술, 미술, 정치, 경제 분야에 도발적인 시비를 걸어 시사점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은 예술가집단 MSCHF의 첫 번째 지구촌 전시로 전시, 작품, 예술가 관련 열쇠말이 연일 화두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호응과 전시 연장을 원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하루를 기획했다. 이에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월), 만우절이기도 한 당일에 기존 휴관일이던 미술관을 야간 개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잔치를 통해 거짓말 같이 펼쳐질 미술관에서의 하루 ‘4월 자유로운 날(APRIL FREE DAY)’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관람 요금 없이

예술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 찾아

예술산업아카데미, ‘아트비즈니스챌린지 6기’ 12팀 안팎 모집 4월 8일(월) 낮 3시까지 예술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온라인 신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 6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산함에 따라 2021년부터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3년간 5개 기수를 통해 45개의 예술창업 팀을 양성했다. 올해 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준비 정도에 맞춰 입문-기초-심화-응용 단계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했다.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아트비즈니스챌린지'는 예술분야에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진입을 위한 실전 교육을 지원한다. 수강생에게는 8주간 총 10회차의 △예술비즈니스 입문 △아이템 셋업 △MVP 테스트 및 아이템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1:1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수별 우수팀에게는 총상금 700만원 및 차기년도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서류심사 면제의 특전이 있는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마켓 리서치와 MVP 테스트를 강화해 예비창업자들의 아이템 검증 기회를 확대했으며, MVP 테스트 집중기간 동안 전문가 멘토

SK행복나눔재단, ‘Sunny Scholar’ 3기 연구준비 끝내

5개 대학생 팀이 직접 학령기 난청 아동의 수업 부적응 문제 등 사회문제 현안 참여 연구 주제 도출하는 ‘연구 준비 단계’ 완료… 이어 ‘연구 계획 수립 단계’ 돌입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3기가 연구 준비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unny Scholar는 사회 문제 탐구와 해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활동자는 현장 방문, 문헌 분석, 사회 문제 당사자 인터뷰 등 직간접적인 수단을 동원해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탐구한다. 단순히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 해결책을 직접 만드는 ‘주체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올해 진행하는 Sunny Scholar 3기에서는 현장에서 문제를 겪는 당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지점을 도출해, 이와 관련한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어 활동자는 연구 과정에서 해결책을 고안·검증하는 한편 설정한 주제에 대한 총괄 연구 보고서를 만들어 공유한다. 프로그램에서 활동자는 5개 팀을 이뤄 8달 동안 △연구 준비 △연구 계획 수립 △연구 수행 △연구 저장까지 모두 4단계 과정을 수행한다. 5개 팀은 1월부터 진행된 연구 준비 단계 동안 사

과수 모나무 심는 때, 우리 과일 심어볼까?

농촌진흥청, 개성 넘치는 사과, 배, 단감 품종 소개 맛과 식감 뛰어나고, 수확기 다양… 재배도 쉬워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 묘목 심는 시기를 맞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수확기도 다양한 우리 과일 품종과 특성을 소개했다. △ 사과= 당도와 식감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사과로는 ‘아리원’, ‘이지플’, ‘감로’가 있다. 대다수 소비자에게 맛으로 인정받은 ‘감홍’과 ‘홍로’를 육종 소재로 만들었다. ‘아리원’은 이른 한가위 맛볼 수 있는 품종으로, 당도 16.2브릭스(°Bx), 산도 0.34%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다. 수확 시기는 8월 하순이다. ‘이지플’은 껍질에 색이 잘 들고 당도가 16.7브릭스(°Bx)로 높으며 해거리*가 거의 없다. 지난해 유통인 대상 시장성 평가 결과, 비슷한 시기 수확하는 ‘홍로’보다 모양, 당도, 당산비율**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확 시기는 9월 상순이다. ‘감로’는 과즙이 많고 식감이 우수하며 특유의 향이 난다. 당도는 15.7브릭스(°Bx)이고, 수확 시기는 9월 하순이다. * 한해에 열매가 많이 열리면 이듬해에는 열매가 거의 열리지 않는 현상 ** 당도와 산도의 비율 △ 배= 배 품종으로는 상품성이 우수한 ‘신화’, ‘그린시스’, ‘만황’ 등이 보급되고 있다

서면미술관, 내 삶의 기준 찾아가는 ‘육각형 인간’ 전시

2024년 10월 13일까지 전시… 각종 체험 공간으로 소중한 추억 선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면미술관이 2024년 키워드 '육각형 인간'을 주제로 한 전시를 연다. 서면미술관은 부산 젊음의 거리인 서면에 위치한 전시문화공간으로, 2018년 개관 이래 자체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면미술관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육각형 인간' 전시는 2024년 3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육각형 인간'은 신조어로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을 지칭한다. 서면미술관의 '육각형 인간' 전시는 우리 사회가 제시하는 육각형에서 벗어나 충만하고 온전한 개인의 삶을 위한 여섯 가지 기준을 새로이 찾아가는 전시다. 전시 공간은 총 8개로 △세상의 육각형 △경험 △관계 △성장 △꿈 △감사 △휴식 △나만의 육각형이다. 주제에 맞는 7인의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삶에 중요한 요소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구성돼 있어 서면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육각형 인간' 전시는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올 한 해 청소년 30만 명 이상, 저작권 교육 받아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저작권 체험교실 확대’ 운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27일(수)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올 한 해 30만 명 이상 청소년의 저작권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통해 매년 27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저작권 이(e)-배움터(edu–copyright.or.kr)를 통해 청소년 148,325명이 원격교육콘텐츠를 이용했다. 올해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 30만 명 이상으로 확대 실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위원회 저작권 강사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9,202회에 걸쳐 학생 268,993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10,797회, 29만여 명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 체험교실’은 위원회에서 사전에 연수를 받은 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교

북라이프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출간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제자에게 듣는 교양 물리학 수업 물리적 시간부터 우주의 탄생까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시간에 관한 모든 것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북라이프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 다카미즈 유이치의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를 출간했다.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스티븐 호킹은 죽는 날까지 이 질문을 파고들었다. 우주처럼 광대한 호기심과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냈던 호킹. 저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연구 생활을 하며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다. 호킹이 배출한 걸출한 물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양자중력 이론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았던 호킹의 제자답게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에 관한 기발하고 유쾌한 생각들을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담하게 풀어놓는다. 자연계에는 치우침 없이 균형을 이루려는 대칭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중에는 좌우 대칭이 많다. 그런데 왜 시간은 한 방향만 존재할까? 저자는 시간의 비대칭성에 의문을 품고 시간의 역행 가능성을 방향, 차원 수, 크기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왜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 방향으로만 흐를까? 공간은 3차원인데 왜 시간은 1차원일까? 시간의 크기는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을까? 상식으로 여겼던 시간에 관한 생각들을 양자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