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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보양식 추어탕‧추어튀김 온라인으로 배워볼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건강을 위한 추어탕 등 보양식을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 과정을 8월 14일(금)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11일(화)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신청바로가기 예약메뉴에서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월 14일(금) 진행되는 이번 교육 주제는 ‘여름철 건강 보양식’.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추어탕, 추어튀김 등을 만들어보는 보양식 강좌로 진행되며, 약선 보양식 전문가(조선의 강사)가 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을 위한 비대면 요리강좌로 운영되기 때문에 강사는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시연 등을 진행하고, 참가 신청한 시민들은 집에서 생중계로 요리강좌를 들을 수 있다. 강의 과정에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모바일, 컴퓨터를 통해 질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모든 교육이 잠정 중단되었다가,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한 비대면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로 운영하는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

멸종위기종 수염풍뎅이, 청주에서 신규 서식지 발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사팀, 10여 개체 확인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수염풍뎅이 서식지 보호활동 펼칠 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최근 충북 청주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염풍뎅이의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염풍뎅이 성충은 늦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으며, 주로 6~7월에 많이 관찰된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9년 9월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콜센터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수염풍뎅이의 신규 서식지를 확인했다. 지난 7월 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에 수염풍뎅이 발견 제보가 접수됐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사팀이 충북 청주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팀은 현장 확인 후, 최초 신고지점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서 수염풍뎅이 10여 개체를 확인했다. 국립생태원은 수염풍뎅이 신규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홍보와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염풍뎅이는 과거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파주, 충남 논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했으나, 최근에는 충남 논산과 부여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는 하천개발 등으로 개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수염풍뎅이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하

광복절 맞이 북촌에서 ‘향기로운 무궁화'를 만들어보기

11일(화)부터 북촌문화센터 광복절 맞이 ‘향기로운 무궁화’ 체험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화)부터 광복절 맞이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향기로운 무궁화’는 종이꽃으로 직접 만드는 무궁화 모양 방향기(디퓨저)로, 액상방향제 등 재료와 설명서를 우편으로 받아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한편 광복절 당일인 15일(토)에는 사전 신청한 제한 인원에 한해 북촌문화센터에서 ‘무궁화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체험과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해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진행 전 참석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확인 후(37.5이상일 시 입장 불가)참여할 수 있다. 체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은 필수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 와 북촌 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bukchon_culture_center / 페이스북 페이지 : 북촌문화센터)의 프로그램 게시물을 참고하여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2133-1371)로 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활

서울시청의 주옥같은 '서울꿈새김판'책으로 나와

7년간의 서울꿈새김판 공모 문안 ‘서울의 문장들’ 발간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 서울시가 2013년부터 7년간 진행해 온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모인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들을 책자로 엮어 시민에게 선보인다. 감성 콘텐츠 전문 출판사인 어반북스(Urbanbooks)와 협업하여 기획한 『서울의 문장들』(서울꿈새김판 글 모음)책자를 발간했다. 그간 서울꿈새김판에 공모된 문안들은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건네는 희망메시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서울의 문장들』에는 그 따스한 감동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책자 속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답답하고 우울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을 다시 전해주고자 하는 기대를 담고 있다. 책 속에는 2013년부터 2020년 봄까지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 당선된 서울 시민들에게 전하는 총153개의 희망과 응원의 문장들이 계절별로 나뉘어 담겨있으며, 공개되지 않았던 당선자들의 창작 사연까지 수록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의 꿈새김판 게시사진들을 각 목차의 끝에 실었으며, 부록으로 ’20년 여름편 꿈새김판 사진 엽서를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최대호 시인이 꿈새김판 당선작을 보고 창작한 단편시와, 백가흠·손보미 작가의

인천대, 독립유공자 558명 발굴·포상 신청

어제, 광복 75주년 맞아 558명 미서훈자 발굴 포상신청 설명회 가져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어제(11일)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이하, 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이태룡)에서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매우 뜻깊은 “제4차 독립유공자 558명 포상신청 설명회”가 열렸다. 그동안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는 이번 포상신청자 558명을 포함,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을 신청한 분이 2,060명에 이른다. 이번 포상신청 대상자는 의병, 3·1만세시위와 임시정부 활동, 국내외 반일활동, 반제국주의 활동, 농민활동을 펼쳤던 분들로, 이 가운데는 1907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전개되었던 서울진공작전 때 13도창의진 경기・황해도 의병대장으로 활약했던 권중설(일명 권중희) 의병장이 들러있다. 또 호남의병장 심남일 의병장 부인 임사오 여사, 광무황제 특사로서 활동하다 순국한 심상훈ㆍ이용익 의사, 임시정부 국무원 김용철 지사, 임시의정원 부의장 이규홍 지사, 청년동맹 양산지부장과 신간회 경동지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다 동대문경찰서에 붙잡혀 혹독한 고문으로 반신불수의 삶을 살았던 김기오 지사, 신간회 안동지회와 청년동맹 활동으로 옥고를 겪은 김상호 지사와 일제강점기 진주지역 노동ㆍ농민단체 설립을 하다 수차례 옥고를 겪은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쉼표가 있어야 음악이 되고, 여백이 있어야 그림이 된다 [이동식의 솔바람과 송순주 58]

[우리문화신문=이동식 인문탐험가] 영국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인 프리스틀리(J B Priestley 1894-1984)는 젊을 때 게으른 화가 친구와 함께 시골 오두막을 찾은 적이 있다. 거기서 그는 친구와 함께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가장 가까운 늪지를 따라 해발 600여 미터의 구릉까지 빈들거리며 올라간다. 거기서 풀밭에 큰 대자로 드러누운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해를 다 보낸다. 그러고는 해가 지면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다. 그들에게 황야는 근사한 휴게실이었다. 고개를 들면 눈 앞에는 끝이 없는 푸른 하늘이 장막처럼 쳐져 있었다. 그것은 실내장식이 되어있지 않은, 천국으로 통하는 대기실이었다고 그들은 표현한다.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끝없는 단조로움만이 있는 것 같은데,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깜빡이는 흥미를 하루종일 지루하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붉은 노을 속에서 천천히 변해 가는 구름과 그림자의 무늬 같은, 미묘한 다양성, 그리고 그 구름이 지니고 있는 고요함과 영속성, 인간과 인간의 관심사에 대한 고래로부터의 초연함, 그런 것에서 그들은 마음을 쉬고 마음의 정화를 느꼈다고 한다.​ 그런 휴식을 그들은 하고 싶은 대로 했다. 황야에 드러누운 채 하

조선시대 새내기 괴롭힘 ‘신참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403]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대면식은 선배들과 마주앉은 뒤 선배 이름을 모를 경우 벌주로 종이컵에 소주를 한 잔씩 마시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유족에 따르면 술을 전혀 못 하는 A 씨는 이날 ‘선배 이름을 모른다’, ‘예의가 바르지 않다’라는 등의 이유로 모두 8잔의 벌주를 마셨다. 이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튿날 오전 학교에 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친구들이 A 씨의 자취방을 찾아갔고, 잠긴 문을 열쇠 업자를 불러 열어 보니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는 “또… 사람잡은 대학가 ‘술판 신고식’”이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2010년 5월 12일 치 기사입니다. 이렇게 새내기를 괴롭히는 ‘허참례(許參禮)’또는 ‘신참례(新參禮)’ 이름의 신고식이 조선시대에도 있었습니다. 성현(成俔)의 《용재총화(慵齋叢話)》에는 신참에게 연못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게 하는데 사모(紗帽)로 물을 퍼내게 해 의복이 모두 더러워지게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 부엌 벽을 문질러 두 손에 옻칠을 한 듯 검게 만드는 거미잡이 놀이를 한 뒤 손을 씻은 새카만 물을 마시게 했다는 등 새내기를 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