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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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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암동 고분군」 사적 지정

적석석곽의 독특한 축조방식을 보여주는 신라 지역 세력 수장층 무덤 360기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대구 구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4호로 지정하였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팔거평야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대구 북구의 함지산 서쪽 산등성이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는 산등성이는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경사가 심한 편으로 360기의 봉분이 있다. 산등성이에는 대형분이 있는데 모두 3개 산등성이에 지름 15m~25m의 무덤 34기, 25m 이상의 대형 무덤 7곳를 포함하고 있다. 비탈에는 나머지 소형분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975년(56호분)과 2015년(1호분) 두 차례 발굴조사가 있었으며, 이때 2곳의 고분에서 구덩식 돌덧널(수혈식 석곽) 위에 봉분을 돌로 쌓은 독특한 축조양식을 확인하였다. 2015년 발굴한 1호분은 여러 매장주체부가 축조되는 연접분 방식을 보여주는데 1-1호분의 북동쪽에 1-2호분이, 1-1호분의 남서쪽에 1-3호분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 이어서 쌓여있으며 그사이는 돌을 쌓아 연결하였다. 매장주체부는 주곽(主槨)과 부곽(副槨)을 11자 형태로 나란히 배치하였다. *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 竪穴式石槨):

강화 석릉 주변서 강화 천도 전후 고분 여럿 확인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강화 석릉 주변 고분군 현장 설명회 개최 / 8.8. 오후 2시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사적 제369호 강화 석릉의 주변 고분군에 대한 첫 발굴조사를 마치고 오는 8일 낮 2시부터 현장에서 그 성과를 공개한다. * 강화 석릉(江華 碩陵): 고려 제21대 왕인 희종(熙宗, 1169~1237, 재위 1204~1211)의 능 * 발굴조사 현장: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산183번지 지난 5월부터 강화 지역에 밀집된 주요 고분 6기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학술 발굴조사는 석릉 주변에 묻힌 이들의 신분 조사와 인근에 있는 석릉과의 관계를 밝혀내기 위한 것이다. 참고로, 강화 석릉 주변 고분군은 진강산 동쪽 능선 남사면에 있는 5개 산등성이에 고분 118곳이 무리를 이루며 분포한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사항은 다양한 양식의 고려 시대 고분을 확인한 점이다. 강화 천도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덧널무덤(할석조 석곽묘) 1곳과 천도 이후의 널무덤 2기, 판돌을 이용한 돌덧널무덤(판석조 석곽묘) 1곳 돌덧널무덤(할석조 석곽묘) 2곳이 확인되었다. 특히, 강화 천도 이전에 쌓은 10호 돌덧널무덤에서는 11~12세기 양식으로 추정되는 도기병, 작은 유병(油甁), 청자발 등의 유물들이 나

항일독립유산 《도산 안창호 일기》 등 2건 문화재 등록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등 3건 문화재 등록예고도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항일독립유산인 《도산 안창호 일기》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유산인 《도산 안창호 일기》와 《관동창의록(關東倡義錄)》, 2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21호가 된 《도산 안창호 일기》는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1878∼1938년)가 1919년 3ㆍ1만세운동 이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 등으로 역임하던 시기의 활동을 기록한 일기다. 1920년 1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1921년 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약 8개월의 기록으로, 임시정부에서 사용하던 것과 같은 용지에 썼으며 3책으로 되어있다.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인물이 기록한 당시의 일기 중에서 공개된 것으로는 유일하며, 안창호가 직접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임시정부 초창기의 활동과 조직운영, 참여 인사들의 면모 등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등록하는 일기는 안창호의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다가 1985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였다. 참고로, 정부에서는 안창호의 공훈을 기리기

강원도 정선서 후기 구석기 그물추 확인

정선 매둔 동굴유적에서 구석기 시대의 어로활동 보여주는 유물 등 출토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연세대학교박물관(관장 한창균)이 지난 6월부터 약 40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남면 낙동리에 자리한 석회암 동굴을 조사한 결과 1층부터 4층까지 형성된 구석기 시대 퇴적층이 확인되었다. * 발굴 현장: 강원도 정선군 남면 낙동리 산 14-2 2017년에 이어 진행된 올해 발굴조사는 동굴 안쪽의 구석기 문화층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석기 시대 퇴적층에서는 사슴, 노루, 사향노루, 산양, 곰 등의 대형 동물 화석과 갈밭쥐, 비단털쥐, 박쥐 등의 소형 동물 화석이 발견되었다. 또한, 참마자, 피라미 등으로 보이는 작은 물고기 등뼈와 새 뼈 등 자연유물 화석도 출토되었다. 인공유물로는 주로 석회암 또는 규암을 이용하여 만든 뗀석기를 비롯하여 여러 점의 그물추(어망추)가 발견되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작은 자갈돌을 이용하여 만든 그물추다. 그물추는 1층에서 3점, 2층에서 1점, 3층에서 10점 등 모두 14점이 발견되었으며, 대부분은 석회암으로 된 작은 자갈돌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그물추는 공통으로 모루망치떼기(양극타법) 방법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3층의 경우 부릿날 석기와 격지(剝片) 등이 함께 나왔다. *

「구 군산세관 본관」 사적, 「칠곡 왜관성당」 문화재 등록

최초의 국정미술교과서 「도화임본」, 한옥성당 「통영 황리공소」 등록예고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구 군산세관 본관」을 사적으로 지정하고, 「칠곡 왜관성당」을 포함한 모두 7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정 미술교과서인 「도화임본((圖畵臨本)」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사적 제545호로 지정된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항에 1908년 군산세관의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서, 당시 감시계 청사와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 남아 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립 당시 건물의 원형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성당건축물인 「칠곡 왜관성당」과 교육시설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 관공서 건물인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와 근대기 군산에 건립된 「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청 관사」, 중국음식점 「군산 빈해원」 , 「군산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구 조선운송주식회사 사택」등 모두 7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27호가 된 「칠곡 왜관성당」은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1904~1978)’가 1966년 설계한 성당이다. 독특한 외부

국립문화재연구소ㆍ한국고고학회, 북한 문화재 디지털 지도 제작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학술연구 교류 협력 울력다짐(협약) 맺어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청규)는 문화유산 학술조사 연구를 위한 울력다짐(협약)을 1일 낮 11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와 관련된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연구 성과는 국민에게 적극 공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울력다짐을 한 뒤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지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일단 올해는 평양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에 관한 목록과 개요 등을 작성해 검색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유적의 좌표를 추출해 지도 위에 위치를 표시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 올해 추진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양 밖으로 범위를 넓혀 북한 전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지도를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북한 지역 문화유산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민족공동의 자산이자 ‘만월대’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개성 고려궁성’에 대한 남북 공동 발굴조사 등 남북한 문화재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것이다.

익산시,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방안 공모전 연다

[신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익산시는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오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관리, 발전방향을 제안하고 유적지구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방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활용, 마케팅, 관광, 교육, 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유적지구의 특성을 고려해 활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11개 제안서를 뽑아 상금과 상장을 준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방안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unescobaekje.or.kr)를 통해서만 제안서 접수가 가능하며 당선작은 이후 사업성을 고려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일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특성상 제안자가 필요한 경우 사업 시행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활용방안 공모전을 통해 익산시의 자랑스러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백제역사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