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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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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아시아의 독널문화’ 열려

국립나주박물관, 독널문화실 개편 기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독널(옹관)문화실을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여, 영산강유역과 아시아의 독널을 비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2일(금) 국립나주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산강유역 고대문화를 대표하는 대형 독널을 아시아의 시각에서 견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의 독널을 함께 다루었다. 대회에서는 중국ㆍ베트남ㆍ일본 독널에 대한 조사ㆍ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영산강유역 대형독널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 여러 연구 성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 대형독널’과 ‘아시아의 독널’ 발표의 1부는 ‘아시아의 독널문화’라는 주제로 고대 아시아지역에서 사용된 독널에 대하여 다룬다. 동신대학교 이정호교수의 기조강연 ‘영산강유역 옹관묘 연구 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베트남 옹관묘 문화의 몇 가지 특징’(쯔엉 닥 치엔,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을 통해 영산강유역과 형태적으로 유사한 베트남 독널무덤에 대한 연구성과와 과제를 살펴본다. 이어서 ‘일본열도 야요이시대 옹관장례의 연구’(미조구치 코지, 규슈대학)와 ‘중국 고대 옹관묘의 연구 현황과 과제’(바이윈샹, 중국사회과학원)를 통하여 아시아의 관점에서 독널 문화를 조

우리만의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원칙’ 마련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원칙과 보존처리 기준 – 벽화문화재를 중심으로’ 공청회 연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5일 낮 1시 문화재보존과학센터 1층 세미나실(대전 유성구 문지로 국립문화재연구소 내)에서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원칙과 보존처리 기준–벽화문화재를 중심으로」 공청회를 연다. 문화재청은 올해 6월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마련 학술토론회’를 열어 벽화문화재의 가치와 보존현황을 연구한 바 있다. 이후 ‘벽화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원칙’ 마련을 위한 전문가 실무협의단(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추진해왔으며 벽화문화재 보존처리의 주요 공정과 예정가격 산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보존처리 표준시방서 및 품셈 기준 마련’ 연구용역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그 결과물인 ‘벽화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원칙(안)’과 ‘보존처리 표준시방서 및 품셈(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제1부에서는 ‘벽화문화재 보존 및 관리 원칙(안)’을 소개한다. ▲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현황-부석사 조사당 벽화를 중심으로’(이화수, 충북대학교) 발표에서는 부석사 조사당 벽화 사례를 들어 국내 벽화문화재 보존관리의 현황을 살펴볼 것이다. * 품셈: 단위 목적물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노무량과 재료량

온기 가득한 경복궁 향원정, 그 비밀을 밝히다

경복궁 향원정 온돌유구 확인 / 현장공개 11.20. 오전 10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한 ‘2019년 경복궁 향원정 발굴조사’에서 향원정의 독특한 온돌구조와 건물의 침하원인을 밝혀내 그 결과를 20일 아침 10시 현장에서 공개한다. 향원정은 정자건물임에도 아궁이가 설치된 독특한 형태로 난방을 위한 온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으나, 풍동실험과 연막실험으로는 배연구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온돌 형태와 연도(煙道)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온돌바닥은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주요시설인 구들장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고래둑, 개자리, 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방은 건물 기단 안으로 기와를 깨서 넓게 펴고 그 위로 석회가 섞인 점토를 다지는 것을 교차로 반복하여 기초를 조성하였다. 이렇게 조성된 기초 바깥으로 방고래와 개자리를 두르고 있었다. * 고래둑: 방의 구들장 밑으로 낸 고랑. 온돌에서 불길과 연기가 나가는 통로 * 개자리: 불기운을 빨아드리고 연기를 머무르게 하려고 온돌 윗목에 방고래보다 깊이 파놓은 고랑 * 연도(煙道): 연기가 나가는 통로

서해바다의 보물창고,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개관

11.18.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전면개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18일 낮 3시 충남 태안에 자리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하 ‘태안전시관’)을 전면 개관한다. 태안전시관은 2007년 이후 태안 앞바다에서 여러 척의 고려 시대 고선박과 수만 점의 유물을 발굴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ㆍ전시하기 위해 2012년 설계를 시작하여 2018년 말 건립된 전시관이다. 태안전시관은 현재 서해 중부해역에서 발굴된 난파선 8척과 수중문화재 3만 여점을 보존ㆍ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전시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제1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 2개 전시실을 부분 개관한 이후 올해 8월 관람객 약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서해의 명소로 부상했으며, 최근 제2ㆍ3ㆍ4 상설전시실도 내부 단장을 끝내면서 태안전시관의 모든 전시실이 다 관람객을 맞을 수 있게 됐다. 태안전시관 전시는 모두 4실로 구성되었다. 새로 문을 여는 전시실에는 보물 제1784호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과 보물 제1782호 「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를 비롯하여 서해에서 발견된 약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고려 한선(韓船)의 멋과 뱃사람들의 생활상을 느낄

흑산도에서 미기록종 새, ‘바위양진이’ 발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서 철새 조사 중 되새과 바위양진이 확인 ‘길 잃은 새’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관찰 추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서 철새 이동 조사 중 발견된 새를 미기록종인 ‘바위양진이(가칭)’로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되새과에 속한 바위양진이는 14cm 정도의 작은 새로 몸 윗면은 연한 회갈색이다. 얼굴과 가슴, 날개와 허리는 분홍색을 띤다. 주로 터키, 중앙아시아 동부와 중국 서부, 몽골 등지에서 연중 관찰되며, 고도가 높은 건조지대의 바위나 돌 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0월 9일 철새 이동 조사 중 흑산도에서 바위양진이로 추정되는 새 1마리를 처음 발견했다. 연구진은 현장 자료와 문헌을 통해 이 새를 ‘부카네테스 몽골리쿠스(학명 Bucanetes mongolicus)’로 동정했다. 바위나 돌 위에서 서식하는 습성을 반영하여 ‘바위양진이(가칭)’로 이름을 지었다. ※ 동정: 야생생물에 대해 분류학상의 위치나 명칭을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 연구진은 해당 개체가 기존 분포지에서 벗어난 ‘길 잃은 새(미조)’로 판단했다. 또한, 이와 같은 관찰 사례가 반복된다면 향후 서식지 확장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 관측을 통해 조류 서식지 분포 변화 및 기후변화

자연을 담은 건축, 누정(樓亭) ‘보물’로 깨어난다

전국의 누각과 정자 10건 ‘보물’로 신규 지정 예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안동 청원루(安東 淸遠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4호 「경주 귀래정(慶州 歸來亭)」,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전라남도 기념물 제104호 「영암 영보정(靈巖 永保亭)」,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진안 수선루(鎭安 睡仙樓)」 등 10건의 *누정(樓亭)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문화재청은 시ㆍ도의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연구를 통해 숨겨진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내는 정책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ㆍ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와 문화재자료로 등록된 모두 370여 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모두 1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검토 대상으로 꼽은 바 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