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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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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축조 방법과 증축 단서 확인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온라인으로 조사 성과 공개 12.1. 낮 2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사적 제11호인 풍납토성의 축조 방법과 증축의 단서를 확인하고 그 성과를 오는 12월 1일 낮 2시에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 풍납토성 발굴조사 현장: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 310번지 일대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2017년부터 풍납토성 서성벽 구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당시 서남벽의 일부 구간만이 지표상에 드러나 있었고,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실시했던 ㈜삼표사옥 신축예정부지 조사를 통해 기초 흔적 정도만 확인되었던 곳이다. 2017년부터 실시한 발굴조사로 서성벽의 진행방향, 규모, 구조와 함께 서문터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서성벽의 축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한 평면조사로, 그 결과 토루별로 성벽을 쌓아 올리기 위해 시설한 나무기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무기둥을 토루 하단부터 켜켜이 박아 흙을 쌓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1토루 내에서는 성토를 위한 나무기둥을 88~162cm 간격으로 박아 시설하였으며 나무기둥은 모두 6단이 확인된

국보 ‘포항 중성리 신라비’ 실물 공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11.30.~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3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 12월 8일부터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 실물을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3실에서 상설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발견 직후 8일 동안의 특별공개와 단기간의 특별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잠시 선보인 적 있었지만, 이후에는 복제품으로만 공개하였다. 실물이 상설전시를 통해 전시되는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의 도로공사 현장에서 한 시민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비에 새겨진 203개의 문자를 판독ㆍ해석한 결과, 신라 관등제의 성립, 6부의 내부 구조, 신라 중앙 정부와 지방과의 관계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이 밝혀졌다. 또한, 제작 시기도 이미 국보로 지정된 ‘포항 냉수리 신라비(503년, 지증왕 4)’, ‘울진 봉평리 신라비(524년, 법흥왕 11)’보다 앞선 501년(지증왕 2)으로 추정되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역사와 학술 가치를 인정하여 국보로 지정(2015.4.22.)한 바 있다. 이번 공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 비(碑)이면서

조선시대 책가도, 책을 사랑하는 마음 담아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추천 유물 83]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책꽂이를 통째로 옮겨 그린 듯한 책가도(冊架圖)는 책을 비롯하여 당시의 여러 귀중품을 함께 그린 그림을 말하며, 우리말로는 책거리라고도 합니다. 책꽂이 형태를 8폭, 10폭의 병풍에 그린 뒤 그 안에 책과 기물이 가지런히 쌓여 있는 모습으로 그린 책가도와, 책꽂이는 생략하고 화면 위아래로 책과 물건만 나열하여 그린 책가도로 구별됩니다. 책가도는 당시로써는 서양화에서나 볼 수 있던 ‘투시도법’과 ‘명암법’을 응용해서 그려 조선 전통적 화법으로 그려진 그림에 견줘 공간감과 입체감이 훨씬 살아 있습니다. 서민들의 풍속을 즐겨 그린 김홍도(金弘道)가 책가도를 잘 그렸다고 하며, 이윤민(李潤民)ㆍ이형록(李亨祿) 부자(父子) 같은 화원도 책가도로 유명하였습니다. 책을 사랑했던 임금, 정조 그렇다면 책가도는 왜 그렸을까요? 조선시대에는 책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책에 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과거에 급제하고 출세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했고, 책을 읽어 쌓이는 문인으로서의 소양은 조선시대 선비 문화 전반에 깔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선도, 풍속화 등 다른 회화 장르에서도 책 읽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책가도는 책을 사랑하는 우

‘대형옹관 장송의례 복원ㆍ활용’ 국제학술대회 연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ㆍ대한문화재연구원 공동개최 11.27. 연구소 대회의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낮 1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대형옹관 장송의례 복원 및 활용』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 옹관(甕棺): 고대에 주검을 보호하는 관으로 사용된, 점토를 구워서 만든 큰 질그릇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대형옹관제작 고대기술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고대 문화유산인 대형옹관 제작기술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형옹관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송의례 행위의 복원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1부는 포스터 발표와 영상 발표, 2부는 구두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하였다. * 포스터 발표: 논문요약자료를 포스터 형태로 제작해 벽에 부착해놓고 본인의 포스터 옆에 대기하면서 다른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발표이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영상발표와 병행함 1부 포스터 발표와 영상 발표는 ▲ 동남아시아의 옹관과 석재항아리 무덤(더글라스 오라일리, Douglas O'reilly, 호주국립대학교 / 루이스 시완, Louise Shewan 호주 멜버른대학교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 외관 새단장

낡은 외벽재 교체해 안전성 강화, 삼릉 조성 과정 등 전시내용도 개선중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심동준)는 ‘파주 삼릉’(사적 제205호, 경기도 파주시)의 낡은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역사문화관 외관 재단장 공사를 끝냈다. 파주삼릉은 공릉(예종비 장순왕후), 순릉(성종비 공혜왕후), 영릉(추존 진종과 효순황후)이 자리잡고 있으며,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은 관리사무소와 함께 1개 동으로 지상 1층, 지하 1층, 지상면적 18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2011년에 준공된 곳으로, 외벽 마감재가 오래돼 경관이 좋지않고 관람객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올해 6월부터 역사문화관 외장재 교체공사를 시작하여 기존 합성목 마감재를 철거하고 바닥면과 내벽에 현무암과 화강암 판재로 마감해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또한, 개관 이후 9년이 지난 파주삼릉 역사문화관의 낡은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파주 삼릉의 조성 과정과 관련 정보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전시콘텐츠를 보강하는 전시개편을 함께 추진 중으로 내년 2월경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 편의를 위하여 파주 삼릉 정문 근처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2021년부터 추가로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