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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서울을 알리는데 힘쓴 외국인 명예시민 몇명 될까?

[신한국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을 알리는 데 기여한 프랑스학교 교사 오리 피에르, 서울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국농업은행 서울지점장 추쩌보, 다문화 가정의 정착에 기여한 주한 필리핀 대사 라울 에르난데스, 서울 UN 인권사무소 설립에 기여한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 서울시 국제경제자문단(SIBAC) 부의장 롤랜드 부시 등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14개국 15명의 외국인을 ‘2017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1129() 오전 11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오리 피에르(Ory Pierre) 프랑스학교 교사는 2011년에 처음 출판된 미쉐린 그린 가이드(Michelin Green Guide)에서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숙박시설 등에 대해 공동 집필했고, 서울시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리 피에르 교사는 2017 명예시민을 대표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한다.

    

 

   

유엔 아시아 태평양경제 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사무소대표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Kilaparti Ramakrishna)는 서울의 UN인권사무소 설립에 기여하여 서울시의 국제기구 본거지로서의 활동에 협조하였고, 스마트도시저탄소도시를 위한 도시정책국제포럼에 서울시장을 특별강연자로 초청하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주한필리핀 대사 라울 에르난데스(Raul S. Hernandez)2016년 서울에 필리핀 문화홍보 사무소 센토 리잘 서울(Sentro Rizal Seoul) 개관했다. 또한 서울·필리핀 간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필리핀어 교실 운영, 필리핀 이민 결혼자를 위한 포럼 개최 등으로 필리핀 다문화 가정의 서울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중국농업은행 추쩌보(Qiu Ze Bo) 서울지점장은 서울시민에게 맞는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은행장으로서 서울지점에 현지 직원을 위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뛰어난 관리자로 서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한앙골라 대사 배우자 질베르티나 두 나씨멘뚜 꼬스타 네뚜 말룽구(Gilbertina do Nascimento Costa Neto Malungo)는 앙골라 문화 체험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울 시민과 소통하고, 앙골라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적십자회원으로 인도주의적 봉사 활동과 자선 활동을 지원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부의장인 롤랜드 부시(Roland Busch)2011년부터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6SIBAC 부의장으로 위촉되어 SIBAC 운영과 총회 개최를 통해 서울시의 국제경제 교류에 기여했다.

 

그 외 아랍에미리트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한인 사회에 아랍 에미리트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에미리트-한인 우호협회를 설립한 후메이드 알하마디(Humaid Alhammadi), 청소년폭력방지협의회 위원장으로 폭력 피해자의 멘토로 활동한 쉐레스터 검비르 만(Shrestha Gambhir Man),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 멘토로 활동한 바델거 보디갈(Batdelger Bodigal) 등이 2017년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 외국인은 92개국 775명으로 그동안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인사는 2002 FIFA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2002) 40여년을 한옥에 거주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 지킴에 기여한 피터 바돌로메우(2010) <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외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미국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2014)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서울의 추억. 한불 1886 ~1905>을 출판한 엘리자베뜨 샤바널 (2016) 등이 있다.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는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아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얻어 선정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명예시민은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과 서울시민을 위해 경제·문화·홍보·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온 분들이다. 오늘의 수상을 통해 명예시민이 앞으로도 서울과 해외 국가·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