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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1284. 박연, 세종에게 상소를 450번이나 올리다

1284. 박연, 세종에게 상소를 450번이나 올리다

우리나라의 3대 악성으로 우리는 왕산악, 우륵 그리고 박연을 꼽습니다. 그 가운데 박연은 세종임금 때 종묘 아악에 쓸 악기를 만들어 종묘악을 완성하였습니다. 그 제례악은 오늘날까지 종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음악의 기본음을 맞출 때 쓰는 율관을 중국과 다른 우리에게 맞는 소리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연은 우리 고유의 음악을 발전시키려고, 세종에게 무려 450번이나 상소를 올렸고 1450년, 세종이 세상을 떠나자 박연은 며칠 동안 통곡을 하였다고 합니다.

박연은 예문관 대제학의 벼슬까지 올랐고 오로지 음악 생각밖에 하지 않았던 예술가였지만 1456년 '사육신 사건'에 막내아들인 박계우가 연루되어 죽임을 당하자 아들을 잃은 슬픔을 피리로 달래다 81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얼레빗이 연합뉴스에 속한 “한민족센터” 누리집에 연재됩니다. “한민족센터” 보러 가기 : www.korean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