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장독대
항아리 옹기종기 햇볕에 반짝이고 동네 밖 끝자락에 소박히 자리했네 그 옛날 말 못할 사연 어느 누가 알리요.
손때가 어려있는 어머니 품이런가 고추장 된장독에 가문의 긍지 담고 아들딸 치성 올렸던 애환 어린 성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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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장독대
항아리 옹기종기 햇볕에 반짝이고 동네 밖 끝자락에 소박히 자리했네 그 옛날 말 못할 사연 어느 누가 알리요.
손때가 어려있는 어머니 품이런가 고추장 된장독에 가문의 긍지 담고 아들딸 치성 올렸던 애환 어린 성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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