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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되새김]4351_7-1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되새김]더위달 한 이레

 

비가 온다는 알림을 듣지 못했는데 보고 있는 제 눈을 믿지 못할 만큼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소리를 듣고 많이 온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나와 보니 생각보다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좀 있으면 그치겠지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헛일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올라간 물이 이렇게 한 몫에 내리나 싶어 참 놀라웠습니다.

 

뜻밖에 내린 비 때문에 좀 놀라고 어수선한 아침을 보내서 그런지 그런 기분이 낮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과 만나는 일보다 다른 일이 힘들다는 사람도 있지만 아이들과 만나는 일이 더 힘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만나는 일에 남보다 많거나 힘든 일을 맡은 사람은 어떨까요? 아프지 않고 견디는 게 대단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더위달이 비롯되고 첫 이레가 다 되어 가는 오늘 지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지만 어른들은 그런 갈침이(선생님)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느껴 보셨다면 그런 아이들을 스물 대여섯 모아 놓으면 어떨까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이레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알게 된 토박이말을 맞히는 맛에 더위를 살짝 잊으실 수 있기를 비손합니다.^^

 

 

 

 

[토박이말 되새김]4351_7-1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1해 더위달 엿새 닷날(2018년 7월 6일 금요일) 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다시보기>

1)ㅆㄹ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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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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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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