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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 가사(歌詞)의 매력’

‘한남동 리플레이스’서 가사 예능보유자 이준아 선생 참여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 제고와 더불어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의 전승활성화를 위해 무형문화재 소통ㆍ공감 공연 <운율적 일상, 가사(歌詞)>를 오는 8월 21일 밤 8시에 한남동 리플레이스 4층 스튜디오에서 연다.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 제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많은 국민들에게는 무형문화재가 생소하다. 또한, 문화재보호법과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제도적 기반 하에 국가적인 보호활동들이 펼쳐지고 있으나, 전승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가에서는 전승여건과 생활환경의 변화, 전승체계의 취약성 등으로 인해 종목 전승·보존과 관련하여 긴급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들에 대해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별도 관리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58호 줄타기, 79호 발탈 종목 등이 그 대상이다. 이 중 가사는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한 갈래로 1971년 1월 8일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됐다.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는 곡은 백구사, 죽지사, 황계사, 어부사, 춘면곡, 상사별곡, 길군악, 권주가, 수양산가, 처사가, 양양가, 매화가 등 12곡이며 이를 12가사라고 한다.

 

금년 가사 예능보유자로 인정된 이준아 선생 참여

 

이번 행사는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사’ 종목에 대한 강연형 콘서트로, 금년 3월 국가무형문화재 가사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은 이준아 선생이 참여한다.

 

이준아 선생은 9세부터 고 이주환(가사·가곡 전 보유자, 1909~1972)에게서 가사ㆍ가곡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정가에 입문했다. 이후 이주환의 계보를 이은 이양교(가사 전 보유자, 현 명예보유자)에게서 가사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2018년 3월 9일 가사 예능보유자로 인정됐다.

 

젊은이들의 뜨거운 공간 ‘한남동 리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콘서트

 

 

‘가사, 렉처콘서트 <운율적 일상, 가사(歌詞)>’가 열리는 장소인 리플레이스는 한남동에 있는 문화예술 복합단지로 젊은 감각의 콘서트, 전시를 잇달아 열며, SNS 인증사진 성지라 불릴 만큼 뜨거운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김세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뜨거운 공간에서 열리는 공연이기 때문에 지금껏 보아온 ‘가사’ 공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형문화재 예능공방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창작물

 

이번 공연은 ‘예능공방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창작물로, 무형문화재 ‘장인(匠人)의 공방(工房)’이 가지고 있는 예술 창작공간이라는 의미를 예능분야까지 확대하여, 단순한 공연이 아닌 무형문화재의 본질(本質)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과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무형문화재 예능공방’이라는 이름을 달고 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사, 렉처콘서트 <운율적 일상, 가사(歌詞)>’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또는 네이버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 문의: 한국문화재재단 전승기획팀(02-3011-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