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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미국에서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눈오는 지도" 공연 열려

2월 16일 미국 뉴저지, 참빛교회에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미국 뉴저지에서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는 밴드  "눈오는 지도" 가 윤동주 기일을 맞아 이번에도 공연 마련했다.  "눈오는 지도"는  윤동주 시 14개로 음반을 만들고 지난 2007년부터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윤동주 시인의 기일인 2월 16일을 기해  추모공연을 해오고 있다. 2019년 윤동주 행사는 미국 뉴저지 참빛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어 2월 16일(토)에 연다.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을 부제로 걸어놓고 가슴속에 새겨지는 윤동주의 시들과, 풀 한 포기 없는 길과 같은 시대 속에서 담 저쪽의 나를, 잃은 것을 찾아 걸었던 그의 삶을 나누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수년간 함께 해왔던 "눈오는 지도"  멤버들 가운데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전액 장학생으로 기적적으로 합류한  유혜림(노래), 바이올린 메이커 노성종(베이스), 세 아들의 아빠 차승현(드럼), 그리고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미국에서 결혼해 살고 있는 권혜지(건반)씨가 함께 한다.
 
그 밖에 특별히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민(피리, 생황, 태평소)과 뉴욕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다 뉴욕에 돌아온 정신옥(노래), ‘뉴저지 한국학교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임지유(노래), 조윤정 참빛교회 전도사의 진행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추모 공연 안내>
2019년 2월 16일(토) 저녁 7시
참빛교회 EC Chapel (무료입장)
18 Essex Rd, Paramus, NJ 07652
문의 미국  201-835-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