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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을사늑약 현장에서 배우는 역사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중명전 역사콘서트 – 만화로 보는 대한제국 이야기’ 열린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인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중명전 야외마당에서 연다.

 

대한제국기의 근대 건축물인 중명전은 1899년 황실의 도서관으로 건립되었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아픔이 있는 역사적 장소다.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는 이러한 중명전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신세계조선호텔의 후원으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고> 덕수궁 중명전은?

 

∘ 1899년 황실 도서관[수옥헌]으로 건립

∘ 1902년 1901년 화재 후 2층 건물로 재건축

∘ 1904년 덕수궁대화재 후 고종이 이어

∘ 1905년 을사늑약 체결

∘ 1906년 수옥헌에서 중명전으로 명칭 변경

∘ 1912년 이후 외국인 사교클럽 등 민간에서 활용

∘ 2009년 복원공사 완료, 전시관으로 개관

 

 

이번 역사콘서트의 주제는 ‘만화로 보는 대한제국 이야기’이다. ‘굽시니스트 김선웅’ 만화가가 ‘어째서 제국인가, 어떻게 제국인가, 그래도 제국인가’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김선웅 만화가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1~3」, 「본격 제2차 세계대전만화」, 「이이제이의 만화 한국 현대사」 등을 그린 만화가로, 근현대 역사를 꾸준히 만화로 풀어왔다. 강연이 끝나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대한제국의 역사를 이해하도록 하였다.

 

또한, 콘서트 전에는 남성 3인조 ‘세 자전거’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세 자전거’는 SBS ‘판타스틱 듀오’와 JTBC ‘팬텀싱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주목을 받았던 가수 오치영이 속해있는 차세대 밴드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가 펼치는 퓨전국악 공연도 마련되었다. 역사콘서트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즐겁고 흥겨운 음악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선착순(60명)으로 접수 받는다. 중고등학생 개인 또는 학교(단체)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누리편자(sylove0810@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혹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도 있다.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51-07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