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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개봉 4일차 영화 ‘김복동’ 누적 관람객 2만 7천명

전국 305개 극장에서 418회차 상영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배급사 앳나인필름에 따르면 개봉 4일차인 8월 11일(일) 정오 현재 영화 김복동 누적관람객은 27,084명으로 현재 전국 305개 극장에서 418회차에 걸쳐 상영중으로 판매율 전체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김복동은 조국 전 민정수석을 비롯한 부처장관들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주민, 표창원 의원 등 국회의원, 독립운동가 후손, 변영주ㆍ임순례 감독, 권해효 배우 등 영화계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한편,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년째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연대하고 있는 저 멀리 제주의 곶자왈 학교 아이들은 8월 10일(토)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영화 김복동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김복동 할머니의 아픔, 뜻, 사랑을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김복동 할머니께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수원, 성남, 강원도 원주, 전라북도 전주 등 각 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건립과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단체들,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산하 지부들, 박주민 의원실 주최의 은평 상영회 등 8월 14일 1,400차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맞이하여 극장대관상영 또는 30인 이상 단체관람을 진행했거나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공동기획사이자 제작사인 뉴스타파 역시 대전, 광주를 비롯한 지역별 뉴스타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영회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30명이상이 모인다면 상영관별 단체관람을, 100명이상 모일 수 있다면 상영관이 아니어도 극장을 대관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극장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면 변영주 감독의 영화평처럼 ‘선배 할머니’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용기’의 영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넘어 여성인권운동가로 평화운동가로서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김복동을 통해 8월 14일 1,400차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에는 전쟁범죄를 부정하는 가해국 일본정부를 향해서는 ‘우리가 증인이다’ ‘전쟁범죄 인정하고 공식사죄, 법적배상 하라’는 외침으로, 또 여전히 세계 곳곳의 무력분쟁 지역에서 발생했던 발생하고 있는 전시성폭력 범죄로 고통 받고 있는 생존자들에게는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는 연대의 외침으로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단체관람 및 극장대관상영 문의>

배급사 앳나인필름 kimbokdong0808@gmail.com, 070-7017-3301 (평일 10시~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