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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가을에 만나는 가야의 노래」 공연 열려

특별전 <가야본성(加耶本性)-칼(劍)과 현(絃)> 연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10월 27일 일요일 낮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가을에 만나는 가야의 노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12월 3일 개막하는 특별전 <가야본성(加耶本性)-칼(劍)과 현(絃)>을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특별전을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 구성은 가야금 연주, 클래식 기타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으로 구성 한다.

 

 

 

 

한국전통음악총연합회 가야금 연구회의 25현 가야금 합주로 ‘캐논 변주곡’, ‘본조아리랑’,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등의 연주는 가야가 남긴 세계적인 유산인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 비토는 양방언의 ‘프런티어’, 조르주 비제 ‘카르멘 판타지’, ‘아리랑’ 등을 연주 한다. 서양악기로 연주하는 전통음악 감상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뮤지컬 <가야의 노래> 갈라쇼는 특별전 <가야본성(加耶本性)-칼(劍)과 현(絃)>을 계기로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될 작품으로, 뮤지컬 장면 중 가장 핵심적인 명장면과 노래로 구성 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