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박물관 송년 문화공연’을 연다. 어린이 공연 2편과 어른들을 위한 연극 1편을 준비하였다.
먼저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7일(토) 11시, 15시에 진행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는 코믹추리극 <행오버>를 12월 21일(토) 14시, 18시에 진행한다. 대학로 연극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행오버>는 저마다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아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스릴러이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매직컬 <해리와 마법기사단>이 12월 22일(일) 11시, 15시, 17시에 진행한다. 마술과 뮤지컬이 합쳐진 공연으로 어둠의 마법사로부터 주인공과 친구들이 마법학교를 지켜내는 내용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