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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농식품부, 생활 속 거리두기 우수한식당 96곳 뽑아

안심식당 본보기개발 위해 외식단체ㆍ국민 추천 거쳐 사례 발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용자)은 안심식당 본보기 개발을 위한 사례 발굴을 위해 생활방역지침 등을 잘 준수하는 한식당 96곳을 뽑아 발표하였다.

 

① 종업원 마스크 착용, ② 위생적 수저관리, ③ 개인 식기 제공 ④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음식점)을 채우는 한식당을 뽑았다.

 

생활방역 지침 실천에 대한 외식업계 및 국민적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외식단체(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주관으로 선정하는 방식과 온라인 국민 추천을 받아 현장심사를 거쳐 뽑는 방식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하였다.

 

각 외식단체들은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거쳐 모두 49곳을 뽑았다. 온라인 국민 추천에서는 3주 동안의 모집기간 동안 모두 197건의 한식당이 접수되었고, 현장심사(6.8~6.17)를 거쳐 최종 47곳을 뽑았으며, 마지막으로 뽑힌 한식당을 추천한 분에게는 온누리상품권(5만 원)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뽑힌 한식당에는 체온계, 위생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 원 상당의 방역ㆍ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뽑힌 한식당 가운데 유형별 20곳을 다시 뽑아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식사문화개선과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우수 모델(자리배치, 맞춤형 식기 디자인 등)을 정립하고, 다른 외식업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지침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이번 발굴된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유형의 실천 본보기를 제시하여 외식업계가 식사문화개선에 동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외식업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