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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립국악원 ‘새해국악연’, ‘토요명품’ 시작으로 새해 공연 재개

국립국악원 23일(토)부터 거리두기 2.5단계 적용해 ‘토요명품’ 대면 공연 진행해
국악으로 새해 여는 ‘새해국악연’도 오는 22일(금) 온라인 녹화중계로 선보여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정부의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운영 재개 결정에 따라 이번 주부터 ‘새해국악연’의 온라인 녹화중계를 시작으로 ‘토요명품’ 공연을 대면 공연으로 재개한다.

 

사전 녹화를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이는 ‘새해국악연’은 오는 22일(금) 19시 30분,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과 국악방송TV를 통해 송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 5일부터 중단된 ‘토요명품’ 공연은 오는 23일(토)부터 재개하기로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좌석 두 칸 띄우기 지침을 적용해 전체 객석의 30% 미만으로 운영한다.

 

국악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고,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를 여는 ‘새해국악연’

오는 22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유튜브, 네이버TV 채널로 온라인 녹화 중계

 

우리 음악과 춤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며 새해를 여는 ‘새해국악연’은 22일(금), 19시 30분,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한다는 ‘벽사진경(辟邪進慶)’을 부제로 붙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국악과 함께 힘찬 새해를 염원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송출하는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를 비롯해 국악방송TV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우렁찬 ‘대취타’의 울림을 시작으로 ‘두 번째 달’과 경기민요 채수현이 전하는 ‘비나리’로 새해 덕담을 이어간다. 이어서 정악단의 ‘해령’으로 한 해의 맺힘을 풀어내고, 무용단의 ‘처용무’와 ‘살풀이’, 민속악단의 ‘대감놀이’로 액운을 떨쳐내 새해 희망을 기원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창작악단의 웅장한 국악관현악으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매년 토요일 낮 3시, 전통국악 레퍼토리의 정수를 만나는 ‘토요명품’

자연음향과 꾸밈없는 무대로 만나는 국립국악원의 대표 주말 공연

 

국립국악원의 대표적인 주말 상설공연인 ‘토요명품’은 23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약 1달 반 만에 대면 공연으로 선보인다.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국악기와 연주자의 육성을 그대로 전하는 ‘우면당’에서 선보이는 ‘토요명품’은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연주단이 모두 출연해 다양한 전통국악을 약 80분 동안 선보이는 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는 물론 나라 안팎 거주 외국인까지 폭넓은 관람층을 대상으로 3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선보인 이번 공연은 올해 유네스코 등재 국악 유산은 물론, 궁중음악과 무용, 민속악과 창작국악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23일(토) 공연에서는 궁중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수제천’을 비롯해 호젓한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 흥과 신명을 더하는 ‘장구춤’ 등 6개 종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새해를 맞이해 1, 2월 공연 예매자에게는 미니 달력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은 관객 발열 확인, 출입 명단관리, 마스크 착용, 극장 수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과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국악원 ‘새해국악연’은 오는 22일(금), 19시 30분,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하며, ‘토요명품’은 23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두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A석 2만 원, B석 1만 원.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