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동백의 계절이 가고 매화가 손짓하는 계절이 왔다. 제주 서귀포 남원에서 불어오는 매화꽃 향기가 요란하다. 겨울엔 동백꽃 잔치가 열리고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등 계절별로 꽃동산이 펼쳐지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봄매화는 전국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고 있다. 지난 2월 초순 동백꽃 잔치가 끝나고 2월 19일부터 시작된 봄매화 잔치는 3월 중순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