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판소리, 무용,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달리는 국악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국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및 가족,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몽룡과 성춘향이 함께 나와 부르는 입체창 ‘사랑가’,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부채춤’, 흥겨운 ‘남도민요’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달리는 국악무대’는 평소 문화생활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써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마다 인근지역 구석구석 다니며 국악 감상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이며 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전화(063-620-232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044-200-300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