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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토요 문화행사, 어떤 것이 있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재원)은 토요 문화행사, 월요 문화행사,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 11월 문화행사를  갖는다.

 

  토요 문화행사, 연극 <마쯔와 신기한 돌>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동화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동명 그림책인 ‘마쯔와 신기한 돌’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 열린다. 주인공 마쯔가 신기한 돌을 줍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환경 보호에 대한 교훈을 담는다. 특히 이번 연극은 마임, 무용 등 배우의 몸짓을 통해 이야기를 펼쳐내어 관람객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11월 11일 오후 2시, 4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월요 문화행사, 아카펠라 <이야기 극장 100년의 동요>
  11월 넷째 주 월요일에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카펠라 공연이 개최된다. 공연은 어린 시절 냇가에서 놀다가 잃어버린 고무신을 찾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4년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윤근영의 반달, 고향의 봄, 노을, 가을 길 등 아름다운 동요들을 아카펠라 선율로 만날 수 있다. 공연을 가득 채우는 동요들로 어린 시절 친구들과 부모님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11월 20일 오후 4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에서 열리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연극 <해와 달의 이야기>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연극으로 만날 수 있다. 3명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친숙한 이야기에 장구, 북 등 전통 타악기의 가락을 곁들여 전통가락이 생소한 아이들도 흥겹게 즐길 수 있다. 11월 29일(수) 오후 2시, 4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며 무료로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위 행사들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