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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미완의 청춘, <동주>

국립한글박물관, 시가 이야기가 될 때 강연회

[신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오는 6월 21일(목) 낮 3시부터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소장자료 연계 강연회 <시가 이야기가 될 때>를 연다. 이번 강연은 영화 <동주>의 제작ㆍ각본을 맡았던 신연식 감독이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된 윤동주 유고《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초판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나리오 글쓰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초판본)는 시인 윤동주의 유작을 모아 출간한 유고 시집으로, 시집에 수록된 시는 2016년 영화 <동주>로 제작되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화로 재탄생된 윤동주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어떻게 영화로 탄생되었는지 그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주의 시와 작가의 상상력이 만나 어떻게 시가 이야기로 바뀌고 그것이 영상 문법에 따라 어떻게 재창작되는지를 중심으로 시나리오 글쓰기 과정의 전반을 다룬다. “창조적 순간은 어떠한 현상을 통해 발현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글이 어떻게 극예술로 완성되어지는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매년 한글 유물의 가치와 한글문화를 소개하는 ‘소장자료 연계 강연회’를 열고 있다. 8월 강연회에서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이 조선시대 살림 비법서 《규합총서》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설명하고, ‘떡 만들기’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의 누리집(www.hange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