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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순국선열 추모문화전 일본 도쿄에서 열려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 행사 16번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3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 16번째 행사인 순국선열추모문화전 <꽃과 시와 음악의 향연>이 일본의 도쿄(日本东京金杉区民馆)에서 열렸다.​

 

순국선열추모 글로벌네트워크(대표 고명주)와 김경자 가수 팬클럽(회장 김희주)이 공동주최한 행사로서 지향하고 있는 바는 세계도처에서 운명을 함께하는 우리민족이 문화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끈끈한 유대로 더 큰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 나아가 강인한 생명력으로 대표되는 들꽃과 문학, 예술의 힘으로 애국, 사랑, 평화와 치유와 화해를 위한 대장정으로 한국의 제주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 가운데 특히 사진전은 주제에 맞게 제주도, 백두산 등 한반도 곳곳에 피는 노루귀, 광대나물 등 들꽃 사진, 두만강 디카시 어르신들의 휴식 등 20여점이 전시되었다. 전시작품은 한국의 고명주, 일본의 박성호 작가 등이 참여하였다.​

 

시작품은 고명주 시인의 <백두산 정상에 서서>, <곧 건너갈 수 있겠지 > <너 다움>등이 전시되었고 시낭송은 우리 민족의 시인인 윤동주의 서시, 별헤는 밤과 김기림의 바다와 나비 등이 도쿄하늘에 울려 퍼졌으며, 또한 연변 석화 시인의 천지꽃과 장백산, 일본의 회원들의 자작시 등도 함께 낭송되었다.

 

 

 

춤과 음악은 여러 형태로 진행되었다. 안나무용교실의 연변 전통춤을 시작으로 김경자 팬클럽이 준비한 독창, 중창, 한국가요 등이 풍성하게 펼쳐졌으며 민족악기중주단 민락 강명희 단장이 준비한 민속악기연주, 김경자 가수의 청장고원, 아리랑 처녀를 마지막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2015년 광복70주년 충남 예산 윤봉길 의사 충의사에서 시작되어 서울 서대문의 독립관,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연세대학 등 주요 대학 한반도의 최남단 제주도, 중국 연길과 상해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 행사에는 중국 광동애서 온 김유 대표(민주평화통일자문회 광저우협회 부회장), 일본 니가타산업대학 경제학부 김광림 교수, 일본조선족문학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춘화 님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참여자들은 평화와 사랑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함께 걸어 갈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 되었고, 일본 도쿄에서 연변의 노래, 무용을 보게 되어 감개무량 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5월 5일 중국 상해, 6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이어 중국 연길, 러시아 우수리스크, 한국 서울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들꽃과 문화를 통한 순국선열추모의 불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