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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한국ㆍ세계한글문학 무대에 조선족문학을 널리 알려

석화 시인의 한국행보를 따라가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문화신문" 중국지사장인 석화 선생은 중국조선족대표시인이다. 최근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한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 발표자로 입국하여 서울에 온 그는 한국 및 세계한글문학무대에 중국조선족문학을 널리 알리기에 하루하루 바쁘다.

 

석화 시인은 5월 17일 입국하는 날 서울 대림동의 중한문학교류협회 (회장 리동렬)를 찾아가 한국에 체류하면서 열심히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동포시인, 작가들을 만나보고 중국에서 펴낸 "문아총서 제2권 • 깊은 산 속의 정적"을 전달하였다. 이 책에는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한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 등 수십 편 작품이 실려 있어 동포작가들에게 큰 기쁨과 격려가 되었다.

 

 

이어 21일에는 수원 소재 아주대학에서 펼쳐진 이주문화연구센터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중국조선족문학에 나타난 이주담론"이란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연구논문 발표에서 "조선족 , 연변 그리고 연작시 <연변>"을 화두로 충분한 논거와 다양한 사실로 중국조선족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석화 시인의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왔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아주대 송현호 교수는 "우리 대학 대학원생들 가운데 중국 유학생들이 많은데 아주 감명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학생들인 학부생들도 중국동포들을 알게 된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화를 밝혔다.

 

 

 

 

22일, 아라아트센터에서 펼쳐진 한국번역원 주최 "소통과평화의 플랫폼"에서 석화시인은 주제발표자로 나서 한국문학이 우리문학이란 큰 틀로 범위를 넓혀 한반도 남단을 넘어 전 세계의 한글문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또한 여러 나라에 널려있는 한민족핏줄이 흐르는 시인, 작가들도 모두 품에 안아 우리문학의 영토를 확장하고 역량을 키워나가야 함을 피력하였다. 그의 발표는 세계 한인초청작가들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석화 시인이 발표를 마치자 한 참가자는 그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하였다. "참 훌륭하고 경의로운 주제였습니다. 한국작가들이나 스웨덴 등 외국에서 온 작가도 석화 시인을 너무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석화 시인은 이어 대전, 대구, 부산 및 제주에 가서 문인들을 만나고 문학교류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