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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박정환, 신진서에 용성전 결승1국 승리

237수만에 흑 불계승, 결승 3번기 2국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무결점’ 박정환 9단이 랭킹1위 신진서 9단에게 선승을 거두며 용성전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박정환 9단은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용성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신진서 9단에게 237수만에 흑 불계승했다.

 

현재 국내 바둑을 양분하고 있는 랭킹1∼2위 간의 대결답게 결승1국은 서로 우세를 주고받는 팽팽한 시소게임으로 전개됐다. 중반 들어 박정환 9단은 불리한 형세를 맞이했으나 중앙전투에서 신진서 9단의 대마를 잡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승 1국을 승리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14승 4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2018년 2월 벌어진 2017 크라운해태배 결승2국 패배 이후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에게 8연승을 거두고 있다.

 

박정환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계속 만만치 않은 형세였다. 공격을 잘 못하는 바람에 위기가 있었지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국내랭킹 1∼2위 간의 정면승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2기 용성전 결승3번기 2국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용성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지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2기 용성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김지석 9단이 ‘동갑내기 라이벌’ 강동윤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