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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77만 건 학술정보 누구나 이용 가능해져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6월 30일(화) 계명대학교 의학도서관,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5개 기관과 2020년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OAK 리포지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보급하는 디지털 지식자산관리저장소로서, 각 기관의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성과물을 등록·관리하고 전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오픈액세스* 아카이브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리포지터리를 보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77만 건의 학술정보를 수집하여 OAK 국가리포지터리(oak.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 협약 체결을 통해 리포지터리를 설치 혹은 개선하게 되는 5개 기관은 OAK 메타데이터 표준이 적용된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 내부 시스템 연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OAK 사업으로 보급된 기관 리포지터리는 총 53개가 된다.

 

특히, 올해 보급 예정 기관들은 지역에 특화된 바이오, 생물자원, 자연생태계, 관광, 레저 등 관련 연구성과물, 인공지능 사업 추진과 연계한 연구정보, 한의약소재 연구정보 및 특허자료 등 한의약산업 특성화 정보를 기관 리포지터리에 구축하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김혜련 사무관은 “한층 다양한 연구성과물을 OAK 국가리포지터리를 통해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식정보의 열린 접근과 공유를 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픈액세스(Open Access, OA)는 ‘학술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이라는 개념으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 성과물들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운동으로, 법적·경제적·기술적 장벽 없이 연구 성과물의 생산자와 이용자가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